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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 목사와 장로 절반은 성결교단 3대 교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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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2-05-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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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 목사와 장로 절반은 성결교단이 더 이상 3대 교단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총회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목사와 장로 각 500명씩 모두 1,0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51.9%는 '성결교단이 더 이상 3대 교단이 아니'라고 답했고, 43.3%만이 '3대 교단에 포함된다'고 응답했다. 

흔히 3대 교단이라고 하면 장로교와 감리교, 성결교를 뜻하는 장감성이라고 불렀는데, 그 자부심이 많이 희석됐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흥미로운 건 목사와 장로들이 생각하는 3대 교단 포험 여부 차이다. 담임목사의 경우 30.0%만이 '성결교회가 3대 교단에 포함된다'고 답했고, 65.8%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반면, 장로들의 경우 '성결교회가 3대 교단에 포함된다'는 응답이 56.6%로 과반을 넘었고, '그렇지 않다'는 38.0%로 담임목사와의 인식 차이를 보였다. 

또 총대의 경우 '3대 교단에 포함된다'는 응답이 38.6%에 그쳤으나, 총대가 아닌 응답자는 44.9%가 '3대 교단에 포함된다'고 답했다.

연령대에 따라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아져 70대 이상의 경우 '3대 교단 포함'응답이 60.0%로, 반면 3,40대 응답자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67.7%에 달했다. 

나이가 많을수록 교단에 대한 자부심이 높고, 젊을 수록 교단 자부심이 많이 희석됐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3대 교단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응답자 567명 중 47.1%는 '교회와 교인 수 축소'를 꼽았다. 뒤를 이어 44.4%는 '성결교단의 영향력 축소', 41.3%는 '성결교단의 낮아진 위상'이라고 응답했다. '성결교단 신앙 정체성이 퇴색했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3.7%, '타 교단의 교세와 위상 확대'라고 답한 사람은 30.5%에 달했다.

또 '유명한 대형교회가 부족하다' (13.1%), '유력 인사가 부족하다' (11.6%)라고 답한 사람도 있었다 반면 여전히 성결교단이 장감성에 포함된다는 응답자 433명에 대해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3.0%가 '성결교회의 뿌리 깊은 역사와 전통'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한국교회 연합기관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7.0%, '교단의 규모와 교세' 33.5%, '성결교회의 사회적 영향력' 33.3%에 달했다.

기성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미래 비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 장로)에 의뢰해 지난 5월 3~10일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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