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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학대학원대, ‘우리는 새로운 세계로 간다’ 주제로 세미나 개최
코로나 기간, 새로운 사역을 개척한 교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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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2-08-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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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이정익 목사, 이하 실천신대)가 9월19일 평촌새중앙교회에서 ‘우리는 새로운 세계로 간다’라는 주제로 2022년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교회의 극심한 위기 상황이었던 코로나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역을 개척한 교회들의 사례들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온누리교회의 이재훈 목사는 코로나 기간을 겪은 소회와 함께 CGNTV를 통해 개발된 기독 OTT 플랫폼 ‘퐁당’을 소개한다.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다양한 기독교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만든 퐁당은 자체 콘텐츠 제작이 어려운 작은교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는 지역 섬김을 통해서 낮아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를 회복하고, 교인들에게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신앙적 도움을 제공하며며 코로나 시기를 잘 이겨냈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홍민기 목사는 최근 동역 가운데 개척교회를 시작한 것과 11개의 교회로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를 이루어낸 이야기를 전한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에서 공동부엌으로 보건소와 함께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 사랑의교회, 런닝크루를 이용하여 지역사회 모임을 만들어 내고 환경운동으로 시민과 만나는 검단참좋은교회, 온라인 예배로 시작하여 오프라인 교회개척을 이룬 브리드교회 등이 소개된다.

그런가하면 높은뜻정의교회는 온라인 시대를 맞아 교회에 스튜디오를 꾸미고, 교역자 사무실을 온라인 사역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 낸 사역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실천신대 총장 이정익 목사는 “그동안 많은 교회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들어서며,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그러한 회복에 맞는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을 볼 때 한국교회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새롭게 맞이한 온라인의 세계, 위드 코로나의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여 이에 맞는 새로운 사역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즉 초대교회에서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 세계로 나아간 것처럼 온라인과 위드 코로나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새로운 세계로 간다!’는 주제는 바로 이러한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해온 실천신대가 새로운 세계와 마주한 한국교회에 본 세미나를 통해 방향을 제시하려 한다”면서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하여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복음의 전파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www.gspt.ac.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사전등록 1만 원, 현장등록 2만 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2권의 도서와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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