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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WEA공청회 ‘어떻게’보다는 ‘왜’를 먼저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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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엔 기자 작성일21-06-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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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교단이 WEA(세계복음주의연맹)와 교류를 논의하는 순서가 뒤바뀌었다. WEA와 교류 어떻게(How)’ 할 것인가 보다 WEA와 교류 (Why)’ 해야 하는가를 먼저 논의해야 한다. ‘를 모르면 어떻게를 명확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혼란만 초래하게 된다. 

현재 합동총회 105WEA 연구위원회 공청회 현장이 그런 상황이다. WEA에 대한 다른 의견을 가진 연구자들이 각각의 관점에서 논지를 전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발제된 자료만 살펴보면 WEA를 반대하는 근거가 일부 잘못된 번역 문제와 부분 삭제한 자료를 근거로 사용했기 때문에 해석에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이국진 박사(전주 예수비전교회)개혁주의 신학 입장에서 본 WEA와의 교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발제문을 통해 나왔다.

또한 WEA를 신학의 관점으로 볼 것인지, 선교의 관점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부분도 제시됐다. 정승원 교수(총신대)“WEA는 교단이 아니라 연합기구라는 사실이다. 교단은 신학적인 정체성이 같고 나아갈 방향이 같은 교회들이 모여서 구성하지만 연합기구는 신학적 정체성보다는 사역과 봉사차원에서 마음이 맞는 교단, 기관, 학교 등으로 구성된다고 했다.

가장 쉬운 것은 WEA와 단절이다. 교류를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너는 틀렸고 내가 옳다고 하면 되는 것이다. 학즉불고(學則不固)라는 말이 있다. 바르게 배우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좁은 생각에 사로잡혀 완고해지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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