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과 다음 세대 회복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저출생 극복 국민운동 다음세대 희망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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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 말씀 따라 생명 존중과 출산 장려에 앞장서야”
이기용 목사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가정이 바로 서야 국가와 사회도 바로 선다”
한국교회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의 극복과 다음 세대의 회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1월 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는 ‘저출생 극복 국민운동 다음세대 희망기도회’가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책임을 되새기고, 생명 존중과 출산 장려, 다음 세대의 신앙 계승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예배는 신평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장헌일 목사의 대표기도, (사)행복한출생든든한미래 상임이사 정명기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기용 목사가 ‘하나님이 주신 기업’(시편 127편 3~5절)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기용 목사는 설교에서 자녀와 가정에 대한 성경적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저출생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사람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판단을 달리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완전한 해답”이라며 “하나님은 인간의 삶 전체에 관심을 갖고 계시지만 특별히 가정을 세우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신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와 국가도 바로 설 수 있다”며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며 태의 열매는 하나님의 상급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목사는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녀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고, 각자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 돌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저출생 대응 정책과 예산이 실제 출산과 양육을 원하는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저출생 극복과 다음 세대의 신앙 회복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CTS문화재단 이용윤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에서는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 해결과 다음 세대의 회복 및 신앙 계승, 국가 지도자들이 인구문제에 책임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대표총재 이영훈 목사는 다음 세대 희망 메시지를 통해 창세기 1장 28절의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명령”이라며 “한국사회가 저출생과 인구절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정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출산 장려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에는 세 자녀 낳기 운동도 추진하려 한다”고 밝히고 “전국의 교회와 성도들이 출산 장려 운동에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2.0명을 넘어서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하나님 나라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위해 쓰임받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축복했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출대본) 본부장 감경철 장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으며, 인구전략위원회 김진오 부위원장은 ‘아이에겐 축복을, 돌봄에는 존중을’이라는 메시지로 출산과 양육을 응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새 생명의 탄생이 가정의 기쁨이 되고, 아이를 낳고 기르기 원하는 이들이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다. 또한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개인과 가정에만 맡기지 않고 공동체가 서로 돌보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간구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생명 존중과 가정 회복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함께 다음 세대의 회복과 출산 장려,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