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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 보육원 아동 '보물 1호' 찾아줄 2026 '나는 너의 산타' 모집

씨디엔 기자
작성일 2026-10-3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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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오는 12월 25일까지 보육원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 ‘나는 너의 산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나는 너의 산타’는 후원자와 보육원 아동이 1:1로 매칭되어 아동이 직접 고른 희망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아동에게 스스로 선물을 선택하고 받아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율성과 존중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보건복지부의 2025년 보장시설 수급자 급여 기준에 따르면, 30인 이상 100인 미만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1인당 월 생계비 지원금은 372,206원 수준이다. 이는 하루 약 1만 2,000원에 불과한 금액이다. 더욱이 해당 생계비에는 식비뿐만 아니라 피복비(옷·신발), 위생관리비(생필품), 주거유지비, 학용품비 등 의식주 전반의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아동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물품을 구매하기에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20년부터 7년 동안 ‘나는 너의 산타’ 캠페인을 이어오며 총 12,002명의 보육원 아동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해 왔다. 지난해에는 122개 시설 4,038명에게 선물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전국 보육원 아동 8,609명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는 ‘선물상자 후원’과 ‘선물금 후원’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물상자 후원’은 후원자가 매칭된 아동의 희망 선물을 직접 구입하고 포장해 전달하는 방식이며, ‘선물금 후원’은 지파운데이션이 후원금을 받아 대신 선물을 준비·전달하는 방식이다.

김다솜 지파운데이션 회원동행팀 팀장은 “아동이 직접 고른 선물을 전달받는 것은 자신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체감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보육원 아동들이 자신만의 '보물 1호'를 선물받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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