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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복음통일만이 참된 통일”... 제2차 범민족연합 통일대축제 6월 21일 개최
탈북민 목회자들 “교회가 통일 분위기 조성해야” 강조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06-0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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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21일 경기도 안양시 새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제2차 범민족연합 통일대축제를 앞두고 19일 기자회견이 열렸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와 글로벌선교훈련원TMTC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탈북민 목회자들은 복음을 통한 통일만이 가능하다며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북한 수용소에서 받은 비전이 바로 이 축제

임현수 목사(글로벌선교훈련원TMTC 이사장)는 기자회견에서 "이 축제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 감옥 안에서 시작됐다"며 축제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20175월경 수용소에서 새벽 노동을 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비전을 주셨고, 며칠 동안 뜨거운 마음을 경험했다""그때 받았던 이름이 바로 '범민족 통일대축제'"라고 밝혔다.

임 목사는 "전 세계가 마지막 유일한 분단 민족인 우리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주목하고 있다""우리 민족이 지난 70년 동안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것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시고 정결케 하셔서 마지막 시대에 제사장 민족으로 쓰시려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미국이나 중국을 탓하며 이념 대결을 할 필요 없이 복음만이 통일에 대한 답"이라며 "34천 명의 탈북민들이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으로 보내주신 사람들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교회가 주관하는 통일 분위기 조성이 핵심"

강철호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이사장)"요즘 우리 한국 사회에 통일에 대한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다""우리나라에 온 35천 명의 탈북민들이 통일이 과연 언제 올 것이냐는 질문을 가지고 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강 목사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와 탈북민들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통일에 대한 분위기를 더욱 만들어갈 필요성이 있다""이런 축제를 통해 우리만의 잔치가 아니라 이런 분위기가 북한에도 흘러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일에 대한 분위기를 교회가 주관해서 만들어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복음통일만이 가능하다고 본다. 정치적 통일은 전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또한 "복음만이 남과 북이 함께 하나가 될 수 있고, 복음만의 정신이 서로 살아가면서 서로 신뢰하며 통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일된 것처럼 실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담임목사)"북한 선교에 대한 비전이 하나님의 소원이고 비전"이라며 "통일이 머지않아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목사는 구체적인 준비 사항들을 소개하며 "매주 일요일마다 접경지역인 DMZ 안에 들어가서 통일 전진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있다""파주와 문산 지역 70여 교회와 함께 아웃리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열리면 빠르게 들어갈 수 있도록 텐트 치는 훈련까지 하고 있으며, 북한까지 갈 수 있는 차량도 새로 구입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탈북민들의 열정은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어"

서경화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범민족연합 통일 축제를 준비하면서 이 땅 34천여 명의 탈북민들과 전국 70개 이상의 탈북민 교회가 함께 모여서 진정한 한민족 연합 축제를 벌인다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 목사는 "우리 탈북민 교회들이 이제는 준비가 됐다""목사님 한 말씀만 하면 발로 뛰고 마음으로 뛰며 정말 열심히 뛰고 있다"고 탈북민들의 참여 열의를 전했다. 그는 "탈북민들의 열정은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열정"이라며 "범민족 통일대축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광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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