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200여 시민단체들,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국가인권위원장 후보 지명 환영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인권위원장에 지명한 건 대단히 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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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인권위원장 후보로 지명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등 1,200여 시민단체들과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기자회견을 통해 알렸다.
이들은 성명에서 “헌법을 수호하고 다수국민의 눈높이와 세계인권선언 정신에 부합하는 활동을 해온 안 후보자 지명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왜곡된 대한민국 인권역사에 서광이 비친 것이며, 세계인권선언에 역행하여 PC주의가 만연한 세계인권 흐름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평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헌법이 UN의 외압과 사법적극주의에 의해 곡해되고 파괴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공분을 느껴 왔다”며 “엄연한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의 헌법과 일반국민의 보편상식이 UN의 사주를 받는 인권위와 언론방송에 의해 무참히 짓밟힐 때마다 대한민국이 마치 UN의 속국인 것 같은 비참함을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권위원회는 입법, 사법, 행정에 소속되지 않는 독립기구이며, 헌법기관이 아닌 독립적 국가기관에 불과하다”며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 인권위가 UN의 나팔수 역할에 충실하여 초헌법기관처럼 대한민국 헌법과 국가이익, 국민상식에 반하는 권고 조치를 남발해 온 슬픈 역사를 갖고 있는 건 비극”이라고 했다.
이들은 “지난 7월 30일 전국 96개 인권·시민사회단체가 특정 후보자들을 향해 명백한 차별과 배제를 서슴지 않는 반인권적 시각이 가득한 ‘인권감수성과 경험 가진 이를 인권위원장에 지명하라’는 성명서에 깊은 우려를 느꼈다”며 “이처럼 악의적이고 편향적인 성명서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인권위원장에 지명한 건 대단히 현명하고 용기 있는 결단”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인권위는 설립 이후 특정 소수집단만을 중시하고 다수국민을 배제시켜온 편향성과 이중성(二重性)의 속박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일반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자신들의 이념에 맞는 권고조치를 일삼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만을 앉히려는 독선적 태도에서도 자유로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안 후보자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며 보편인권을 수호하는 법조인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라며 “지금까지 인권위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다수를 역차별하는 전체주의 입법인 차별금지법 제정을 획책하고 노골적인 동성애 지지 활동을 함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을 해치고, 출산율을 저하시키며, 에이즈 감염에 따른 국민 부담을 가중시킴은 물론 국민주권을 훼손해 왔는데, 이는 마땅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로부터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받지 못하고, 대한민국 헌법가치를 훼손하며 UN의 나팔수로 일관해온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가 국민 동의 없이 체결해 반헌법적 역차별을 일삼고, 언론을 통제하며 다수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는 인권보도준칙의 즉각 폐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종호 사무총장(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안양시기독교총연합회 전회장), 조배숙 국회의원, 길원평 교수(진평연 운영위원장 & 한동대 석좌교수), 주요셉 공동대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 김용준 변호사(법무법인케이엘에프 & 인권수호변호사회 공동대표), 김지미 변호사(법률사무소청종 대표), 서요한 기획위원장(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박필임 사무총장(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금글로리아 사무국장(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가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