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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옛 의성경찰서 터에 5월 19일 개관
국비와 군비 등 사업비 3,861백만원으로 완공해, 수난기념관사업회가 관리 운영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05-17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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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 김관선 목사, 정성구 박사, 박성규 총장, 김규 목사, 신칠성 장로, 손원재 장로, 순교자 주기철 목사의 손녀 주미경 사모와 남편 김정훈 목사, 손자 주현 박사, 김주수 의성군수,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 등 교계와 각계 인사 300여 명 참석 예정

한국교회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반대와 독립운동에 앞장서다 평양과 의성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고 평양에서 순교한 독립유공자 주기철 목사(1897~1944)의 남한 유일의 수난지인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이 건립되어 오는 5월 19일 오후 1시 30분에 개관 감사예배가 열린다. 

한국교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표적인 순교자 소양 주기철 목사는 장로교 목회자로 초량교회와 마산 문창교회를 거쳐 1936년 평양 산정현교회로 부임하여 사역하던 중 1938년 4월,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1차 검속으로 고초를 당하고 6월에 풀려났다. 

그러나 두 달 후인 8월 ‘의성농우회 사건’으로 2차 검속되어 의성경찰서로 압송되어 모진 수난을 당하였다. 그리고 1939년 1월 풀려나 평양으로 복귀하여 사역하다 3~4차 검속을 당하여 평양경찰서에서 1944년 4월 21일에 순교했다. 당시 주기철 목사의 남한 유일의 수난지인 의성경찰서의 건물이 일부 남아 있는 가운데 이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의성군과 출향 기독교 인사들을 중심으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를 2016년에 발족하여 2017년에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제4호로 지정받아,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 그 역사의 현장에 기념관을 세우기 위한 10여 년간의 기념관 건립 추진 활동으로 2025년 5월, 주기철 목사의 순교(1944.4.21.) 81년 만에 수난지인 의성에 기념관을 건립하여 개관하게 된 것이다. 

올해는 한국기독교 140주년과 광복 80주년의 역사적인 해로 더욱 뜻깊은 해이다. 개관식은 감사예배와 기념관 첫 탐방으로 진행된다.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 회장 오정호 목사와 주기철 목사의 후손, 김주수 의성군수 등 교계와 각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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