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총-대세충-서기총, MBC 편파·왜곡 보도 강력 규탄 > 교계 > CDN Christian Daily News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교계

HOME  >  교계종합  >  교계

[일반] 충남기총-대세충-서기총, MBC 편파·왜곡 보도 강력 규탄
국회 소통관에서 '기독교 편파적, 폄훼보도 MBC를 강력 규탄한다!' 공동 기자회견 열어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09-30 16:24

본문

충남기독교총연합회(충남기총), 대세충기독교총연합회(대전·세종·충남·충북기총, 대세충),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서울기총)는 9월 3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의 편파·왜곡 보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기독교 편파적, 폄훼보도 MBC를 강력 규탄한다!」라는 핵심 메시지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과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도 현장에 함께해 연대의 뜻을 밝혔다.

세 단체는 지난 9월 24일 MBC 뉴스데스크가 박귀환 목사를 ‘극우 인사’로 낙인찍은 보도에 대해,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지도자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박 목사는 당시 총회장 자격으로 독립기념관장을 예방해 상호 협력을 논의했으며, 기념예배 설교자로 초청한 것도 3·1운동과 광복 정신을 계승·기념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65a8dae7c46d78087660cc1c3c893a9e_1759217114_2084.jpg
충남기총은 “박 목사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한 사실도 전혀 없음에도, MBC가 허위 사실을 덧붙여 ‘극우 활동’으로 매도했다”며 “이는 공정성과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언론의 책무를 저버린 중대한 잘못”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세충과 서울기총은 “기독교와 독립운동은 역사적으로 깊은 연관이 있으며, 한국교회는 나라를 지키고 민족을 살린 헌신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지도자를 근거 없이 ‘극우’로 낙인찍는 것은 곧 한국교회 전체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이어 “MBC는 즉각 시정 보도와 정중한 사과를 하라. 그렇지 않을 경우 대세충과 서울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MBC 시청 거부 운동과 광고 불매 운동 등 전국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장에서는 “MBC는 사과하라”, “기독교 폄훼 보도 중단하라”는 구호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언론의 책임과 공정성 회복”을 촉구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충남기총, 대세충, 서울기총 관계자와 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향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 및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신청 등 법적·공적 대응도 함께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계 내부에서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표현 논란이 아닌,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종교의 명예를 둘러싼 중대한 시험대이자 한국교회와 언론 간 신뢰 회복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