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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캠퍼스에 부흥이 오고 있다”…청년 3%가 일으키는 자발적 기도 운동
제3회 프레시 컨퍼런스서 조성민 간사, ‘Revive Now 캠퍼스’ 현황 증언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07-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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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1일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제3회 프레시 컨퍼런스에서 아이자야씩스티원의 조성민 간사가 ‘Revive Now 캠퍼스를 주제로 한 트랙 강의를 통해 캠퍼스에 부흥이 오고 있다고 선포했다. 조 간사는 TED 형식으로 진행된 강의에서 현재 전국 대학 캠퍼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발적 기도 운동과 부흥의 조짐들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증언했다.

위기 속에서도 살아있는 뜨거운 3%’

조성민 간사는 먼저 현재 캠퍼스의 냉혹한 현실을 진단했다. “현재 대한민국 대학생 기독교인 비율이 몇 퍼센트일 것 같습니까? 3%입니다. 굉장히 낮은 수치죠라며 학복협 소속 기독교 동아리가 전국 150개 이상 캠퍼스에 존재하지만 활성화된 캠퍼스는 30% 미만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그는 신뢰의 위기(종교 전반에 대한 신뢰 하락과 교회의 사회적 이미지 악화) 공동체의 부재(코로나 이후 소모임 예배와 교제 중심 동아리의 회복 지연) 콘텐츠 중심 패러다임(관계성보다 틱톡, 유튜브 등 신앙형 콘텐츠의 영향력 상승)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하지만 조 간사는 “3%라는 아주 작은 비율일 수 있으나 우리는 지금 전국을 다니면서 뜨거운 하나님 나라를 향한 3%의 청년들을 만나고 경험하고 있다며 희망적 징조들을 강조했다.

자발적 기도모임과 전도 운동 확산

조 간사는 현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명지대, 경희대, 건국대 등 주요 캠퍼스에서 자발적 기도 모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캠퍼스를 다닐 때마다 만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기도 모임과 기도와 예배를 세우고 있는 청년들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세대의 한 학생이 저희가 계속 일주일에 한 번 모이는 전도 모임이 있는데 제가 저번 학기 때 300명 이상을 전도했습니다라고 증언한 사례를 소개하며, “복음이 지금 캠퍼스 가운데 울려퍼지고 있고 이것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모여서 힘써서 기도하는 청년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몇 달 전 서울 성수동 파인팩토리에서 열린 집회에는 1,200여 명의 청년들이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모였고, 광주 전남대에서도 1,00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했다. 첫 서울 집회에는 전국 332개 대학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30개 대학교가 참여했다.

청년들의 기도 소리가 바뀌었다

조 간사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 청년들의 변화를 주목했다. “청년들의 기도 소리가 바뀌었다더 이상 우리 청년들이 하나님 저에게 복 주세요,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 좋은 결혼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들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20년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변화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더 이상 청년들이 어떠한 설교자를 중심으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찬양팀, 예배팀 중심으로 모이는 현상과 움직임을 볼 수 있다이것이야말로 선교적인 시대가 열렸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연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과제

조성민 간사는 ‘Revive Now 캠퍼스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운동을 일으키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자발적으로 기도하고 있는 청년들을 이어주는 다리의 역할을 하려고 한다이미 붙은 불이 꺼지지 않도록 바람을 계속 불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과제로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간의 연합을 강조했다. “이들의 자발적인 모임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우리 지역교회와 선교단체들, 사역자분들이 함께 이들을 위해서 연합해야 한다여호수아 세대가 아말렉과 전쟁을 할 때 뒤에서 모세와 아론과 훌이 손을 들고 기도했던 것처럼 이러한 연합이 필요하다고 비유했다.

또한 지역교회 목사와 캠퍼스 사역자들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캠퍼스 기도 모임 생태계 구축 학교 내 활동하는 기독 학생들의 리더십 코칭과 리소스 지원 등을 구체적 과제로 제시했다.

조 간사는 아이자야씩스티원 공동체는 이 시대의 캠퍼스 부흥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것을 발견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되고자 한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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