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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감리교 호남 전도선교대회, 전주 도심서 전도운동 시작
오순절의 은혜 기대하며 전주실내체육관서 본 집회 예정… “모이자 전주로! 전하자 예수를!”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05-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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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전국부흥단과 호남연회가 함께 준비한 호남지역 전도선교대회25일 전주 도심 거리 전도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전주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며 거리 전도 활동을 펼쳤고, 오후부터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새생명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모이자 전주로! 전하자 예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체육관 집회 이전에 먼저 거리로 나가 실제 전도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기존 행사 중심 집회와는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한국교회 안에서 전도 약화와 지역교회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교회가 다시 거리로 나가 복음 전도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전도는 현장에서거리로 나온 교회들

이번 호남지역 전도선교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 전도. 참가자들은 전주 시내 곳곳으로 흩어져 시민들을 만나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다. 단순히 체육관 안에 모여 집회를 여는 데 그치지 않고, 먼저 거리로 나가 실제 전도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개교회 중심 행사라기보다 교회들이 연합해 함께 전도 현장으로 나왔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감리교 전국부흥단과 호남연회, 11개 연회 부흥단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과 교단을 넘어 복음 전도라는 공통의 사명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감리교 전국부흥단 대표단장 서길원 목사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감리교회의 대부흥 운동과 영혼 구원, 비전교회의 부흥을 위한 자리라며 “1부 전주시내 전도를 시작으로 2부 새생명 페스티벌까지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 지역에 놀라운 영적 각성과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교회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전도의 사명을 교회들이 함께 연합해 감당하자는 것이 이번 대회의 중요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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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전주, 성령한국오순절의 은혜 기대

이번 대회는 성령강림절 직후 열렸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순절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을 받고 거리와 열방으로 나아가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사건으로 기억된다. 이번 대회 역시 한국교회가 다시 복음의 증인으로 서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이번 대회를 위한 공동기도문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드러난다. 참가자들은 성령의 불을 이 땅에 허락하옵소서. 대한민국의 영적 기류가 이곳에서 새롭게 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함께 기도하며 성령전주, 성령한국을 외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과 교회가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백성들이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하게 하옵소서라며 전주 대부흥의 역사가 시작되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했다.

호남연회 전도선교대회 준비위원장 장성구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잠들어가는 영혼들을 깨우는 부흥운동이며, 무너진 제단을 다시 세우는 기도운동이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전도운동이라고 강조했다.

호남연회 안효군 감독 역시 오늘 전주에서 시작되는 이 복음의 불길이 호남 지역과 한국교회 곳곳으로 퍼져나가 다시 한 번 영적 대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이자 전주로! 전하자 예수를!”

이번 호남지역 전도선교대회는 올해로 아펜젤러 선교사 순국 124주년을 맞아 열리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124년 전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헌신했던 초기 선교사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다시 전도 현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이번 525대회는 전국 11개 연회 부흥단과 호남연회 8개 지방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 되어 준비했다오늘 전주 시내 곳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됐고, 2부 새생명 페스티벌을 통해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남지역 전도선교대회가 대한민국을 다시 일어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우리의 연합과 기도, 동역이 한국 대부흥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부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찬양과 기도, 말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성령전주, 성령한국을 외치며 한국교회의 전도 회복과 영적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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