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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NCMN, 9월 14일 제1회 전국 목회자 축구대회 연다
전국 목회자 16개 팀, 교단 넘어 그라운드서 만나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09-0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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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4개 구장서 조별리그·토너먼트… KFA 등록 심판진 배치, 페어플레이 우선 적용

전국 각 지역에서 교단을 넘어 교제해 온 목회자 축구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단순 친선경기를 넘어 전국 단위 목회자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목회 현장에서 쉼 없이 달려온 목회자들에게 재충전과 교제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NCMN이 주최하고 NCMN 산하 기업인 모임인 왕의기업이 주관·후원하는 ‘제1회 NCMN 전국 목회자 축구대회’가 오는 9월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NCMN 목회자(KFC), 성남 목회자, 대전충청 목회자, 인천 디사이플스, 인천 아가페, 남양주 목회자, 파주시 목회자, 서울 아둘람 목회자, 원주 목회자, 대전 목회자, 안산 포이멘 목회자, 인천 목회자, 고양시 목회자, JFC 목회자, 전주 목회자, 포항 목회자 등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초교파 목회자 축구팀 16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참가팀은 특정 교단을 대표하는 형태가 아니라, 각 지역에서 서로 다른 교회와 교단을 섬기는 목회자들이 축구를 매개로 교제하며 형성한 팀들이다.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충청·전라·경상권의 목회자들이 참가해 지역 단위의 교제망이 전국 단위로 확장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회는 16개 팀을 4개 조로 나눠 4개 구장에서 동시에 예선리그를 진행한 뒤 상위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8강과 4강, 결승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며, 예선은 단판 25분, 본선은 단판 30분, 결승은 전후반 각각 20분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에는 대한축구협회(KFA) 등록 심판진이 배치된다.

이번 대회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특징은 ‘페어플레이’다.

대회 주제 말씀으로 디모데후서 2장 5절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를 정했으며, 실제 경기 운영에도 이를 반영했다.

예선 순위 결정에서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보다 페어플레이 점수를 먼저 적용한다. 순위 결정 기준은 승점, 페어플레이,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 추첨 순이다. 경고와 퇴장, 부정선수 등에 벌점을 부과해 벌점이 적은 팀을 상위에 배치한다. 단순히 경기 결과만이 아니라 경기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심판을 얼마나 존중했는지도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NCMN은 이번 대회를 ‘목회자들을 위한 하루’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평소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위치에 있는 목회자들이 이날만큼은 직접 환대받고, 함께 뛰고 웃으며 교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NCMN 측은 “전국 각 지역에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함께 뛰고, 교제하고, 예배하며 하루 동안 충분히 환대받고 섬김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대회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왕의기업도 대회 전반을 지원한다. 우승팀에는 험멜 트레이닝복 상·하 세트와 우승 티셔츠, 트로피와 우승기가 수여되며, 준우승·공동 3위·본선 진출팀에도 스포츠용품이 제공된다.

개인 MVP에게는 Apple 2026 iPad Air 13인치 256GB Wi-Fi 모델 1대와 트로피가 수여되고, 득점상과 감독상 수상자에게는 축구화가 제공된다. 별도 경품 추첨에는 같은 모델의 iPad Air 16대가 준비돼 전체적으로 총 17대의 iPad Air가 참가 목회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조별예선에 이어 오전 11시 30분 개회예배가 진행된다. 오후 1시 경품 추첨 후 오후 1시 30분부터 8강전이 시작되며, 결승전은 오후 4시 40분, 시상 및 폐회식은 오후 5시 1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축구 자체의 승패보다 전국 각지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교단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관계를 형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역별로 이어져 온 목회자들의 축구 교제가 전국적인 목회자 네트워크와 연대로 확장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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