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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대 의혹 ⑦] 학교 담장을 뛰어넘은 아신대 사태
동문회의 전임 대표들 “이사장과 총장 사퇴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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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1-09-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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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신대학교 홈페이지, 총장인사말 화면>

20218311030, 아신대학교는 유튜브를 통해 제9대 이사장 이장호와 제11대 총장 정홍열의 취임식을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했다. 

그런데, 이 행사 당일 오전 1시경 모 매체는 YTN의 입학의혹 보도와 서대문 캠퍼스 개발 관련하여 이사장과 총장 사퇴하라고 촉구하면서 아신대의 일반 전임교수들이 학생모집비위에 묵인하여 현 사태에 이르게 한 책임으로 전원 교수직을 사퇴하라는 성명을 이 학교 총동문회 회장단 대표들이 30일 영등포 광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사장 및 총장 취임식 행사가 이미 공지된 상태에서 행사 바로 전날 동문회의 전임 대표들이 이사장, 총장, 전임교수들 전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은 굉장한 파격이며, 행사당일에 언론매체에 보도되도록 한 것은 상당한 계산이었음이 짐작되는 부분이다.

YTN TV 보도 사태에 대해 정홍열 총장은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채 왜곡된 내용을 보도함으로써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킨 이번 방송 관련자나 학내 제보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고자 한다고 밝힌 사실이 있다.

이에 대해 동문회의 전임 대표들은 신학대학의 준엄한 윤리와 도덕의 기준에 결정적인 불명예가 되는 행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뉘우침이 없이 사회적으로 아신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어 학교 동문은 이를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목사로서 하나님 앞에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함이 마땅함에도 불구고 신입생 정원 충원을 위하여 28명의 제적생을 양산하는 가운데 단한 명이라도 있어서는 안 되는 졸업생 재입학을 종용하는 일을 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의 법과 가르침에 위배 될 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용납할 수 없는 불의임이 분명하다고 밝혀 정홍열 총장의 해명을 불신하며 총장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이들은 이장호 이사장에 대해서도 “15억의 부채에 대하여 서대문 개발을 위하여 종로 건축이 먼저 대위변제 상환하여 해결하여주는 등, 개발 후 100억의 기부금까지 약속받은 상황에서 이사장 이장호는 본인의 주관적 판단으로 계약을 준수하지 않고 평신도 사업가를 궁지에 몰아 부도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이에 목사의 신분을 망각하고 평신도를 궁지로 몰아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이사장 이장호는 서대문 개발 사업을 중단시킨 후 평신도 사업가를 대상으로 법적 소송을 제기하는 등 학교의 재정문제를 악화시키는 일을 중단하고 당장 개방이사직과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기를 엄중히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밝혀 현재의 이사장, 총장, 전임교수 전원에 대하여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정홍열 총장은 교육부에 감사 요청을 스스로 하여 이번 입시비리의혹 건에 대하여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밝혀 일각에서는 셀프감사 쇼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더욱 기이한 것은 지난 학내사태 때 수십여명의 소속교인들을 관광버스로 인솔하여 영등포에서 양평 대학교까지 원정시위에 참여했던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가 이번 전임 동문회장 대표 자격으로 성명에 참여하여 눈길을 끄는데, 임 목사는 지난 720일 제148회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되어 관할청 승인일로부터 4년간 이사의 임무를 부여 받았는데, 이번 성명으로 소속된 이사회의 이사장 및 총장(당연직 이사)을 사퇴하라고 요구하고 있어서 귀추가 주목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아신대 사태는 이제 학교의 이사회, 동문회, 교계, 주무관청인 교육부로 확대되고 있는데, 올해 910일부터 14일까지의 수시모집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결과를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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