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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수기총 대표회장, 기독교 목소리 내는 실질 단체 될 것
“기존 연합단체 ‘정부의 부당한 교회 규제’에 미온적 대처”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1-10-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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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인천, 경기도 지역 기독교 단체들이 힘을 합쳐 대사회적으로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이하 수기총)가 출범됐다. 초대 대표회장 김선규 목사(성현교회 원로)를 추대하고 본격적인 단체 목적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향후 진행될 행보에 대해 김선규 대표회장을 만나 계획을 들어봤다. 

우선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의 출범이유에 대해 김 목사는 기존에 여러 단체가 있었으나 정작 필요할 때 대정부, 대사회적으로 해야 할 소리를 내지 못했기에 우리가 그 역할을 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서 교회가 정부로부터 부당한 규제를 당해도 가장 큰 기독교연합단체가 강력하게 항의하지 못했다그들은 자기들이 정부에 잘 협조했기에 이 정도 예배드릴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 이는 잘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는 또 하나의 단체를 만들려 한 것이 아니라 해야 할 말을 하기 위해 단체를 만든 것이다그렇기에 미온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강력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피력했다.

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뭉친 이유도 물어봤다. 김 대표회장은 우리나라 인구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가장 많이 밀집돼 있어 전국적으로 영향력이 강하다이들이 모여 정부와 사회를 향해 한 목소리를 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 한다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뜻에 공감한 이들이 모였고 이제 그 일을 시작하기 위해 일정과 계획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우리가 역할을 잘 감당하면 이를 보고 전국 각 지역에서 우리와 같이 연대하는 팀이 구성돼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면서 모두 함께 동성애 문제와 예배 규제 문제 및 차별금지법 같은 이슈에 대해 강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회장은 원로 목사들이 시대를 위해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그는 원로들은 경험이 많고 시간도 많다. 또한 담임목사가 아니므로 교회와 성도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할 말을 할 수 있다면서 선배 목회자인 원로들이 나서 한국교회를 위해 몸을 바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대선을 향한 계획도 있었다. 김 대표회장은 어느 후보든 기독교를 폄하 하거나 교회에 불이익을 주려는 후보가 있으면 규탄의 목소리를 낼 것이다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교회를 규제하려는 후보가 있을 경우 확실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교회를 보호하고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분명한 색깔을 갖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선 후보들이 교회와 사회에 공정한 기준과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본다파주 스타벅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해서 전국의 스타벅스를 문 닫게 하지 않았는데 정부는 어느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이를 근거로 전국의 교회를 동일하게 규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는 잘못된 것이다우리는 지금 정부가 행하는 것처럼 불합리한 기준을 가진 후보에 대해서는 반드시 규탄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선규 대표회장은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단체들이 안일하게 대처해온 실책을 지적하며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가 실제적으로 행동하는 사역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단체에 참여하는 다른 이들도 동일한 마음이기에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의기투합하고 있다며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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