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메타버스로 연결 한다
‘공의와 회복’ 주제로, 다양한 매체 활용으로 온라인 참여 적극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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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준비위원장 “2030세대 위해 메타버스 활용해 기도회 참여”
두상달 장로 “기도회 주제 정하기 위해 고민...시대정신도 포함”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12월 2일 스위스그랜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기도회의 주제는 ‘공의와 회복’이다. 성경구절은 ‘말라기 4장 2절’로 선정됐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용할 예정이다. 2030세대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다.
설교자는 안산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로 선정됐다. 순서자로는 이채익 국회의원이 개회기도를, 신약성경을 송기현 국회의원이, 구약성경을 서정숙 국회의원이 봉독한다.
김진표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국가조찬기도회는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참여했고, 해외에 있는 750만 디아스포라들이 선교지와 각자의 거주지에서 함께 해왔다”며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는데 이번 53회는 오프라인으로 작은 규모로 모일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국회는 개원할 때 의장이 이승만 대통령이었고, 당시 이윤영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됐다”며 “기도로 시작된 국회의 역사를 이어서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에서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코로나를 이겨내는 기도하는 자리가 될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봉관 준비위원장(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은 “제52회 국가조찬기도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함께 모여 기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 방역단계가 내려가지 않아서 3월에 진행되던 기도회 일정을 연기하다가 12월 2일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는 2030세대를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해 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2030세대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위로가 필요한 시기로 생각되어 이번 기도회에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년에는 방역조치로 식사는 같이 할 수 없다”며 “그래도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분들이 많고, 모두가 은혜 받을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상달 장로(직전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은 “코로나 이후는 코로나 이전과 똑같은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된다”며 “전도의 형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되어 지난번에는 줌으로 했고 이번에는 메타버스를 도입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기도회 주제를 정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지고 코로나에서 회복의 의미도 있지만 비정상의 정상화 등 시대정신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다수 성도들의 참석을 위해 기독교 방송사 및 유투브를 이용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또한 해외지회와 국내지회의 참여를 위해 ‘줌’을 통한 화상시스템도 선용된다.
기존의 종이 초청장에서 모바일 초청장을 신규 제작했고,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또한 위드코로나 방역으로 참석자 500명 미만으로 참석하며 코로나 백신 접종증명 및 음성으로 확인된 인원만 참석하게 된다. 특히 행사장에서 조찬이 불가하여 회비를 받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