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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한기총 103주년 3.1절 메시지 발표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2-02-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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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제103주년 3.1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성경과 헌법의 기본가치를 수호할 수 있는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사죄와 참회 및 역사왜곡 중단을 촉구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도 했다.

한기총은 “민족계몽과 근대화에 앞장섰던 한국교회는 해방 이후 공산주의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위해서도 힘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교회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쳐왔다”면서 “한기총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지켜왔던 보수적이고 복음적인 신앙과 전통을 계승해 나갈 것이다. 신앙의 선배들이 총칼의 위협 앞에서도 순교로 신사참배를 거부했듯, 한기총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전파하며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쟁이 과열되고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반성경적, 반헌법적 악법을 제정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목하고 “국민일 분열되고, 기독교적 가치에 기반한 근본적 사회질서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사회통합의 대통령, 성경과 헌법의 기본가치를 수호할 수 있는 대통령이 선출되기를 기도한다”고 표명했다.

이어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과 일본군 위안부(성노예)에 대한 침묵은 일본 제국주의의 잔재”라며 “일본은 명백한 역사적 사실과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죄를 해야 할 것이다. 잘못에 대한 진실한 참회가 양국 간 신뢰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하여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러시아를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서 하루빨리 전쟁이 종결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침략전쟁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는 이 나라의 빛과 소금으로서, 3.1운동 당시와 같이 민족을 선도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개와 기도를 통해 영적인 질서를 바로 세우고, 겸손하고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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