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학이념 구현은 기독사학의 존재 이유”
사학미션 ‘기독사학 비전선포식’에서 건학이념 강조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2-02-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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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이하 사학미션)는 23일 ‘기독사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건학이념 구현은 기독사학의 존재 이유”이라고 강조했다.
사학미션은 "기독교학교에게 있어 건학이념은 존립목적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기독교학교들이 일제 강점기에 총독부의 극심한 탄압 속에서도 폐교를 불사하며 기독교학교의 정체성을 지켜낸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독교 건학이념을 구현할 수 없는 기독교학교는 존립목적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1974년 평준화정책 이후 사립학교들이 준공립화 되었고, 최근 기독교학교들은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 국가인권위의 일방적 권고 등으로 기독교적 건학이념을 구현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지난 해 8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사립학교 교원 채용시험을 시도 교육감에게 강제로 위탁’시키는 법안이 여당의 기습적인 강행 속에 통과되었다. 이는 종교계 사립학교의 70%에 이르는 기독교학교의 인사권과 자주성을 제한하여 기독교적 건학이념 구현에 심각하게 영향을 주는 내용들이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사학미션에서는 “일부 사학의 교원임용 비리를 척결한다는 빌미로 모든 사학의 교원임용을 교육청에 강제 위탁하도록 하는 것은 본말(本末)이 전도(顚倒)된 것” 임을 강조하며, “이는 ‘사립학교 설립과 운영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의 기본권을 부정하는 동시에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 행사하는 학교법인의 고유한 인사권을 명백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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