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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위상 추락한 미래목회포럼 세대교체로 기대감 상승
19회 정기총회 통해 이동규 대표 선임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2-12-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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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싱크탱크 리더 자리에 어울리는 인사 

미래목회포럼 19회 정기총회를 통해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가 신임대표로 1일 취임했다. 이를 통해 미래목회포럼이 세대교체로 변화의 바람이 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몇 년 동안 미래목회포럼은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며 과거목회포럼이라는 평판을 들어왔다. 한국교회의 연합단체가 분열하고 신생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이 생기는 과정에서 이전에 가지고 있던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 됨의 바른 소리와 중재 역할 등은 보이지 않았다.

미래목회포럼을 일군 이효상 사무총장의 사임 이후 급격하게 쇠퇴의 길의 걸었다. 인사의 문제가 결정적이었다. 이로 인해 진통을 겪은 미래목회포럼이 택한 것은 회귀였고, 신선함이 떨어진 상태에서 단체의 결집력도 함께 상실되기 시작했다.

미래목회포럼 대표와 이사장을 역임한 정성진 목사는 이동규 대표의 취임식 설교에서 한국교회의 위기 요인분석으로 야성이 없음을 거론했다. 야성은 '길들여지지 않는 성질'이고 '도전 정신'이라고 정의했다. 그런데 미래목회포럼은 한 번씩 대표와 이사장의 길을 걸었던 과거인사가 돌아가면서 다시 하는 회전문 인사를 했다.

정 목사는 영성은 야성이라며 광야로 나가자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의 직면한 문제인 교회의 고령화도 언급했다.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미래목회포럼의 고령화를 빗대어 이야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김봉준 전 대표(아홉길사랑교회)는 이번 세대교체에 대해 환영의 뜻을 취임식 축사에서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참 좋은 물갈이가 되었다. 그동안은 물갈이가 잘 안되어서 두 번씩이나 했다이동규 목사는 피톤치드가 가득 나오는 미풍과 같다. 그래서 건강한 교회, 건강한 미래목회포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동규 신임대표는 미래목회포럼 회원부터 임원까지 거치며 꾸준히 모든 활동에 참여해 왔다. 미래목회포럼의 전성기와 하락기를 모두 겪으면서 오랫동안 다양한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 왔다. 그리고 대표의 자리까지 한 단계씩 올라왔다.

고려대를 거쳐 예일대 신학대학원, 그리고 존스홉킨스대학교 등 외국에서 10년 동안 유학하면서 시대를 볼 수 있는 눈과 이를 말과 글로 풀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다. 말 그대로 미래목회포럼이 지향하는 한국교회 싱크탱크의 리더 자리에 어울리는 인사다

이동규 대표는 한국교회를 위한 좋은 일들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취임 인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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