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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서영 대표회장 ‘장로교 정체성회복’과 ‘예배회복’ 추진
[인터뷰] 제40대 한장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2-12-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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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40대 대표회장으로 최근 정서영 목사가 취임을 했다. 그는 한국교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로 그동안 꼽혀왔다. 한국교회연합과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거쳐 왔다. 이미 한장총 대표회장을 맡을 기회가 있었으나 11년 전에는 고사(固辭)를 했다. 그러다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해 다시 한 번 한장총 대표회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개혁총회 총회장인 정서영 목사를 26일 만나 한장총을 통해 어떠한 일을 추진 할지 물었다.  

1. 한장총 대표회장 임기 동안 첫 번째 우선순위는?

500년 전에 종교개혁이 일어났다. 그 신학과 신앙의 정신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이 장로교이다. 다른 오순절이나 감리교 등은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지금 현실은 장로교가 장로교인지 감리교인지 구분이 안 간다. 장로교 신학의 정체성을 연구하고 평신도에게 장로교의 신학과 신앙을 가르쳐야 한다. 왜냐하면 장로교는 절대 하나님 주권을 말하기 때문이다. 절대 성경, 절대 믿음, 절대 은혜, 3대 원칙이 바로 서면 이단도 다 분별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그동안 기복주의 신학과 신앙으로 흘러 한국교회가 망한 것이다. 신학과 신앙이 잘못되어 있는 것을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으로 잘 정리해서 해야 한다. 이것이 회복되면 장로교는 바로 설수 있다. 그래서 한 장총 대표회장 임기 동안 장로교 정체성 회복이 첫 번째 과제다.

2. 한국교회의 문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한국교회의 초기 목사님들 대부분은 율법주의에 가깝다. 유교와 율법과 어울려 큰 비판 없이 율법주의 목사님들 설교를 듣고 나도 자라왔다. 그것이 대한민국에 맞았고, 한국교회가 부흥한 것은 맞다.

우리가 행위로 구원받은 것은 아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다. 그래도 구원받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한국 사람들은 체면문화가 있어서 구원을 받는데 내가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 능력이 부족해서 내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하는 것은 이단들이 하는 것이다.

구원의 확신이 없으니 교회가 시끄러운 것이다. 껍데기만 있는 신앙이 아니고 신앙 속에 구원의 확신이 가득 차 있는 장로교 인으로 성장시켜야 한다. 한국교회는 이제 신앙의 내실이 중요하다.

3. 코로나가 끝나고 있다. 이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교단은 3년 동안 오프라인 예배를 드렸다. 지금은 3년 동안 코로나를 거치면서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한국교회가 교회를 오지 않고 온라인 예배를 드려도 된다고 인정을 한 것이다. 그래서 교회예배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온라인 예배는 예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우리가 TV를 보면서 하는 것은 시청하는 것이지, 예배를 참여하여 드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다.

이제는 한국교회 예배회복이 되어야 한다. 교회예배 회복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되어서 한장총 대표회장을 한 것이다. 앞서 말한 장로교 신학의 정체성 회복과 교회예배 회복에 집중할 것이다.

4. 한장총의 위상 회복을 위한 방안은?

한장총은 40년 된 연합기관이다. 장로교에서는 신앙과 사상이 하나다. 한국교회의 장로교가 70%정도다. 현재 한장총 멤버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연합 등에 다 들어가 있다. 한국교회의 연합 사업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제는 대외 활동을 하려고 한다.

특히 한장총은 26개 교단이 들어와 있다. 그동안 교단이 들어올 때 심사를 까다롭게 했다. 아무나 안 받는 것이 한장총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다.

올해는 장로교의 날에는 장로교가 반드시 가져야 하는 것을 한국장로교 헌장이라는 것으로 만들고 싶다. 장로교의 중요한 것에 대해 결의문 등을 만들려고 한다.

5. 끝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는지?

한국교회의 큰 교단이나 큰 교회에 대한 개념을 다시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하나님이 보았을 때 큰 교단과 큰 교회가 어떤 곳 일지 보아야 한다그리고 하나님의 일은 사명자가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목회자의 수준이 낮아졌다는 것에 대해 학력수준으로 볼 것인지 영적인 수준으로 볼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필요한 사람을 불러 쓴다. 그 사람이 공부를 많이 했건 적게 했건,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하나님이 필요하면 불러 쓰신다. 베드로와 바울이 그렇다.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아 학력이 똑같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사명감이다. 사명의식이 투철해야지 일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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