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정광택 북한인권 상임고문 “이제는 북한 인권이 중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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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북한 인권 관련 시민사회 단체와의 협력과 지원을 보다 강화”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 ‘후원의 밤’이 29일 연대동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광택 후원회장(상임고문)은 “북한 동포의 인권을 위해 우리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반성을 해봐야 한다”며 “이제는 북한 인권이 중요한 때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작은 후원이 북한 인권을 변화시키는 한 알의 밀이 될 것”이라며 “북한 인권을 위한 백만회원모집이 아닌 천만회원모집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북한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는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 북한인권재단이 출범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북한 주민들도 자유와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마땅히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정부는 국정과제인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인권 관련 시민사회 단체와의 협력과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며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한 대내외적 노력을 하나로 모으는 데 있어 시민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 후원의 밤은 김태훈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가 격려사를 전했다.
축사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회 협회장,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 인권위원장)이 전했고, 김일주 사단법인 북한인권 고문이 내빈을 소개했다.
영상축사를 오세운 서울특별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보내왔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은 북한 인권재단 설립 동력 확보와 북한 인권 문제 공론화 등을 위해 북한 인권 관련 시민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올해 8월 설립된 단체다.
북한인권재단은 북한 인권 증진과 관련한 실태조사와 연구, 정책개발 수행 등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북한인권법 이행의 핵심 기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