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NCCK와 WCC에서 통합교단 탈퇴 촉구하는 시위 연다
본문
한국교회복음본질회복연합회 등, 19~21일 명성교회 앞 집회와 릴레이 피켓 시위
고병찬 대표회장 “그들의 가치관에 의하여 편 가르기와 분열 일삼고 결국 교회 해체”
예장통합교단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세계교회협의회(WCC)를 탈퇴하고 온전한 복음을 전하는 교단이 되기를 촉구하는 시위가 명성교회 앞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교단의 108회 정기총회 장소로 정해진 명성교회 앞에서 집회와 릴레이 피켓 시위를 진행하는 이들은 한국교회복음본질회복연합회(한본연, 대표회장 고병찬 목사), 한국교회정책성회복과 교회수호연대(한정연, 대표회장 류승남 목사), 통합 NCCK WCC 탈퇴를 바라는 성도들의 모임(대표회장 박은일 장로), 교회 본질 회복을 바라는 성도들 모임(대표회장 김영주 집사)이다.
이들은 NCCK와 WCC는 기독교 본연의 성경에서 벗어나 ▲북한과 중공의 인권법은 주장하지 않으면서 비성경적 동성애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국회를 압박하였고 ▲종교간의 대화를 명목으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고 모든 이름으로 기도를 마치는 종교다원주의적이고 ▲미군철수, 한미동맹 파괴, 국보법 철폐, 종전선언을 외치는 종북좌파적인 이념색채인 네오막스니즘으로 기독교 본질을 폐해 시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통합교단은 NCCK와 WCC에 가입되어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고, 당연한 탈퇴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비성경적인 행위를 계속 함에도 오히려 핵심교단으로 유지되고 있기에 탈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통해 통합교단 총대들과 한국교회에 뜻을 전달하고자 한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한본연 대표회장 고병찬 목사를 만났다. 고 대표회장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교회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기 위한 ‘동성애 동성혼 반대 운동’을 왜곡되게 해석하여 ‘동성애 혐오’라고 주장하면서 기독교의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며 “기독교는 결코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남성과 여성의 창조질서를 깨뜨리고 개인의 인격을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국가를 망하게 하고 인류의 재앙을 가져오게 되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성애자들을 혐오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동성애는 죄라고 말해야 하고 동성애의 폐단을 알려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권존중, 평화, 평등, 나눔 아무리 좋은 말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주권을 존중하지 못하는 평화, 주님이 없는 인권, 말씀을 떠난 나눔, 국가의 안정과 평화를 깨뜨리는 행위는 일탈된 행위이며 이는 막아내야 한다”며 “그런데 오늘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오히려 지나치게 좌편향 된 시각으로 교회를 분열시키고 나라를 망하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고 대표회장은 젊은 시절 소위 말하는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투쟁했던 인물로 현재 정치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과 그 당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좌편향 된 시각을 잘 알고 있는 그는 “이들은 한쪽에서 반대쪽 논리를 펼치지 못하게 하면서 강력한 그들의 메시지를 전달해 이미 대한민국은 저들의 이념에 따라 잠식이 되어가고 있다”며 “문화, 교육, 사법, 정치, 입법기관에 이르기까지 거의 잠식이 되었고 종교계도 기독교 일부(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존중하는 신앙인)만이 남아 있는 형편이다”고 개탄했다.
일례로 고 대표회장은 “NCCK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그동안 발표한 성명서나 보도자료를 보면 한국의 개신교를 중심으로 교회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지극히 당연한 일에 대해 ‘성소수자 혐오’ 프레임으로 교회를 대적하고 있다”며 “이제는 더 이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해를 표방한다면 성경의 절대적 진리를 지키고자 하는 일에 대하여 비판하거나 반대해서는 안 된다”며 “그러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그들의 가치관에 의하여 편 가르기와 분열을 일삼고 결국 교회를 해체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이적행위를 하고 있다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생각은 나의 좁은 생각일까? 하고 스스로 질문을 해본다. 왜 같은 성경을 보면서 전혀 다르게 해석을 하고 있을까”라며 “기독교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성경의 말씀을 인본주의의 관점에서 보고 있기 때문이며, 국가의 안정과 평화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인데 북한의 공산주의 체제를 동조하거나 방조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의심을 갖게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가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비판의 소리를 들으면 다시 한 번 나 자신을 돌아본다”며 “이는 다양성의 문제가 아닌 신앙의 근본이 되는 성경말씀이기 때문에 정확한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며 이에 대해서는 양립될 수 없는 절대적 진리요 가치라고 생각하면서 때로는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