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 위해 교회 함께할 것”
기지협,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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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시 발전과 교회 부흥을 위한 상호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지난 6월 7일 서울시청을 내방해, 오 시장과 긴밀한 간담회를 가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는 그간 소원했던 서울시와 한국교회의 관계회복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를 포함해, 공동회장 최병두 목사(통합 증경총회장), 김진호 목사(기감 증경감독회장), 김동권 목사(합동 증경총회장) 등이 함께한 이날 방문에서 양측은 서울시의 중점현안을 살피고 이를 위한 한국교회의 협력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교계 지도자들은 매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있는 동성애 퀴어축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신신묵 목사 등은 퀴어축제로 인한 동성애 조장과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반감과 우려가 매년 급증하는 상황에 서울시가 결코 이를 좌시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기지협이 현재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국민정직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도 요청했다. 이들은 “정직은 우리사회의 평안을 이루기 위한 가장 기본적 가치”라며 “한국교회가 앞장서 국민들에 정직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이 때, 서울시도 이에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신묵 목사는 오 시장 역시 ‘정직’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한국교회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 뿐 아니라 기지협은 대한민국이 세계 자살률 1위라는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시민들의 고단한 현실을 가까이에서 살펴, 삶의 희망을 주는 서울시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양측은 한강변 무궁화 심기 운동, 서울시 부동산 문제 해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기지협은 ‘서울시민의 안정과 세계 1등시로의 번영을 위한 기도회’를 검토하고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 방문에 대해 신신묵 목사는 “한국교회가 고민하고 있는 현실적인 의견을 전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교회를 잘 이해하는 지도자인 만큼, 서울시의 긍정적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국민들의 그 어느 때보다 큰 고통을 당하는 지금, 우리 교회가 앞장서 국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메시지를 전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당선 축하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