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성광교회, 김희수 원로목사 추대·고석창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세대와 사역이 이어지는 리더십 교체… 새로운 부흥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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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원로목사 “남은 인생 동안 복음 전하고 선교하는 일에 힘쓰며 교회 위해 기도”
고석창 담임목사 “원로목사님의 목회 정신을 계승”
구리 성광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는 지난 13일 예루살렘홀에서 김희수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고석창 목사 담임목사 취임, 장로·안수집사·권사 은퇴·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교계 지도자와 지역 인사, 성도들이 함께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뤄진 리더십 계승과 새로운 도약의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1부 예배는 허정희 목사(경평노회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송병원 장로(증경부총회장)의 기도와 이윤호 목사(증경노회장)의 성경봉독(고전 15:10)에 이어 성광교회 찬양대가 ‘주님의 나라 이루소서’를 찬양했다. 장봉생 목사(예장합동총회장)는 ‘수고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지고, 그 은혜에 대한 충성으로 다음 세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원로목사 추대식에서는 김희수 목사가 성광교회 원로목사로 공식 추대됐다. 추억의 영상 상영과 추대의 말씀, 추대기도에 이어 노회장의 공포가 있었으며, 성도 일동이 추대 기념패를 증정했다.
김희수 원로목사는 답사를 통해 “부족한 제가 원로목사로 추대받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성광교회 성도들의 사랑과 헌신의 결과”라며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목회를 하며 혹여 상처를 드린 분들이 계시다면 주님의 사랑으로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바란다”며 “오늘 이후로는 서로 축복하며 새롭게 나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로목사는 “지성과 영성, 감성과 리더십이 균형 있게 준비된 고석창 목사님을 후임 담임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동역해 성광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 주님 앞에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그는 끝으로 “남은 인생 동안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는 일에 힘쓰며, 교회를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3부 담임목사 취임식에서는 고석창 목사가 성광교회 담임목사로 공식 취임했다. 최정화 목사(증경노회장, 강동시찰장)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고 목사는 목사 서약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대로 이 교회의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목사는 감사 인사에서 “존경하는 원로목사님의 목회 정신을 계승해 복음과 세계 선교, 인재 양성, 이웃 사랑을 성도들과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4부 장로·안수집사·권사 은퇴 및 임직식에서는 노시열 장로 외 15명이 은퇴패를 받았고, 노성진 외 8명이 시무장로로, 박종원 외 14명이 장립집사로, 김미애 외 24명이 시무권사로 임직해 총 49명의 새 일꾼이 세워졌다.
정영교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는 축사를 통해 “성광교회가 지난 22년간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왔고, 이제 새로운 담임목사를 통해 지역과 한국교회, 더 나아가 세계교회의 중심으로 쓰임 받게 되길 바란다”며 잠언 3장의 말씀을 인용해 축복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3년간 헌신한 김희수 목사님의 사역은 교회와 지역의 큰 유산”이라며 “새로 취임한 고석창 목사님에게도 하나님의 지혜와 강건함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태근 목사(삼일교회)는 권면을 통해 “할 수 있을 때, 잘될 때, 잘하고 싶을 때일수록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음성을 분별해야 한다”며 디모데후서 2장 15절 말씀으로 임직자들과 성도들을 권면했다.
이어 주광덕 장로(남양주시장)는 답사를 통해 “안수집사와 권사로 세움 받은 이들이 더욱 주님을 경외하며 교회의 부흥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눈물과 헌신으로 교회를 세워온 김희수 원로목사님의 사역 위에 하나님의 선하심이 늘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솔리스트 중창단의 특송으로 예배가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