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영풍회 32기 부흥사연수원 수료식
“다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길”… 민족 복음화 위한 영적 지도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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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영풍회(대표회장 김정무 목사)가 주관한 제42대 32기 부흥사연수원 수료식이 지난 26일 인천 호텔디자이너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국교회 회복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부흥사들이 새롭게 배출되며, 침체된 한국교회에 다시 부흥의 불길을 일으킬 영적 지도자들이 사역 현장으로 파송됐다.

“다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길”
김정무 대표회장은 환영사에서 “영국교회가 시들어갈 때 스펄전, 웨슬리, 휘필드 등이 불같은 부흥을 이끌었듯, 한국교회도 다시 성령의 바람으로 살아나야 한다”며 “하나님 앞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무장한 이들이 바로 부흥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감동이 사라지면 신앙도 사라진다. 끝없는 감격과 눈물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강예배는 이광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정무 대표회장의 예배 초대, 박영애 목사의 기도, 이후옥 목사의 성경봉독(사무엘상 17:41~58)에 이어 김수읍 목사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라는 제목으로 개강설교를 전했다.
김수읍 목사는 “하나님이 기름 부으시는 사람은 능력보다 믿음을, 계산보다 순종을 앞세우는 사람”이라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자만이 진정한 부흥의 용사”라고 강조했다.
조예환 목사는 강의를 통해 “사역자에게는 말의 절제와 기도의 깊이가 중요하다. 감정에 휘둘리는 지도자가 아니라 복음으로 반응하는 이들이 부흥을 이끈다”고 강조하며, 사역자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 먼저 무릎 꿇는 자’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축사자로 나선 정상업 목사는 “목회 27년을 돌아보면 눈물 없이는 갈 수 없었던 길이었다”며 “복음의 능력으로 교회와 예배, 기도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범열 목사는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라며 이 시대 부흥사로 살아갈 이들을 축복했고, 이기안 목사는 “회개와 부흥을 선포하는 시대의 도구가 되라”고 격려했다.

부흥사 자격 수여… 새로운 출발의 자리
소대영 목사의 사회로 열린 수료예배에서는 이성배 목사가 "하나님은 외모나 능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는 사람을 쓰신다"고 강조하며 말씀을 전했고, 박상옥 목사가 수료증을, 김정무 목사가 뱃지를 수여했다.
이날 부흥사 자격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은 연수생들은 한국교회 회복과 영적 대각성을 위한 사명을 다짐하며 눈물로 기도했다. 행사 말미에는 총무 신석 목사와 상임총무 전순종 목사, 대표회장 김정무 목사의 축도와 애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번 32기 연수는 한국기독교영풍회의 표어인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행 1:8)를 중심으로 부흥사의 정체성과 사명을 새롭게 조명하고, 민족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훈련의 장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