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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목회자 4명 중 3명, ‘소명’ 때문에 ‘앞으로도 목회 계속하겠다’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2-04-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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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발표된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우리나라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15.7%로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오는 2025년이면 고령인구 비율 20.6%로 초고령사회로 넘어갈 것이라 예측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시구는 2020년 기준 총 109곳으로 전국 시구의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예장통합 영남지역 15개 노회에 대한 농어촌 목회자 및 교회 실태 조사자료가 발표됐는데, 농어촌교회 교인 중 ‘60대 이상고령층이 89%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정부 자료를 통해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농어촌교회의 고령화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고령화, 지방소멸, 디지털시대로의 급속한 변화 속에 농어촌교회의 실태를 파악하고 시대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 판단하여, 비록 한 교단의 영남지역 농어촌교회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지만, 현 농어촌교회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판단 하에 이 조사 결과와 작년 예장통합교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추적조사 결과 중 읍면지역 데이터를 추출하여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최근 141호 보고서를 통해 정리 발표했다.

 

농어촌 목회 힘든 이유, 04 ‘경제적 이유’ 45%, ‘희망이 없어서’ 28%!

농어촌 목회가 힘든 이유에 대해서는 앞선 사례비 조사 결과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경제적 이유45%로 가장 컸고, ‘희망이 없어서28%로 그 뒤를 이었다.

10명 중 3명 정도의 농어촌교회 목회자가 목회에 대한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현재 교회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는 교인감소’ 89%, ‘열악한 교회재정 6%’, ‘지역사회의 붕괴 3%’ 순으로 교인감소가 압도적으로 높아,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 영향이 얼마나 큰가를 짐작케하고 있다.

 

농촌 목회자 4명 중 3, ‘소명때문에 앞으로도 목회 계속하겠다

농어촌에서 목회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명이라고 답한 목회자가 75%를 차지하였고, ‘다른 임지가 없어서’ 18%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현재의 농어촌 목회를 계속 하겠다는 응답은 72%로 나타났으며, 10명 중 3명은 다른 임지로 옮기거나 유보적인 태도를 취했다.

 

관심 있는 농어촌 선교 사업을 꼽자면, 06 5명 중 3(61%)선교 활성화 세미나

농어촌 목회자들에게 관심있는 농어촌 선교 사업이나 활동이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목회자 5명 중 3(61%)선교 활성화 세미나를 꼽았다. 다음으로 농어촌 목회자협의회’ 17%귀농 귀촌 세미나’ 16%가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농어촌 목회자, 정부에 바란다, 귀농 활성화(1), 판매유통 안정화(2)

농어촌 지역 목회자들이 정부 농업 정책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귀농 활성화’ 52%, ‘판매유통 안정화’ 16%, ‘소규모 농민지원 확대’ 16%, ‘교육의료 시설 확충’ 9% 등의 순이었다.

농어촌 지역 목회자들은 줄어들고 있는 농어촌 인구 문제와 농어촌의 소멸을 막기 위해서 귀농활성화 등 국가적 차원에서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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