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로 읽는 복음의 미래 ③ “브릿지 세대, 세대 간 단절을 잇다” > 목회 > CDN Christian Daily News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목회

HOME  >  교계종합  >  목회

트렌드로 읽는 복음의 미래 ③ “브릿지 세대, 세대 간 단절을 잇다”
최윤식 박사, 50대 이후 세대, 교회 세대교체의 연결자이자 다음 부흥의 다리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11-16 02:17

본문

“60세는 청년들입니다.”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는 강연의 한 부분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금 교회가 청년이 없다고 걱정하지만, 사실은 50대와 60대가 가장 역동적인 세대라며, “이들을 단순히 나이 든 교인으로 보지 말고, 교회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이제는 교회가 그 그룹이 가진 액티브함을 사역 안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그들의 열정이 교회 전체의 사역을 밀어주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중년 사역을 잘하는 교회가 성장한다. 그게 트렌드다라고 덧붙였다.

은퇴 세대아닌 역동 세대

최 박사는 한국 사회의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60세면 노인이라는 관념이 남아 있습니다. 과거엔 60세가 되면 물러나야 하는 나이였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평균수명은 길어졌고, 기술의 도움으로 능력의 한계도 줄었습니다.”

그는 이제 교회도 그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60세 이후 세대가 교회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신중년은 은퇴 대상이 아니라 교회의 사역 세대’, 더 나아가 교회의 새로운 청년 세대라는 것이다.

지금의 60대는 과거의 40대와 같습니다. 교회가 이 세대를 두 번째 청년기로 인정해야 부흥의 문이 열립니다.”

“50세 이후, 복음이 가장 잘 들리는 시기

최 박사는 신앙의 전환점도 나이와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사람은 50세 이후부터 인생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죽음, 불안, 신에 대한 질문이 커집니다. 그때부터 전도가 잘 됩니다.”

그는 이 시기의 사람들에게는 교회의 이미지나 목회자의 스타일보다 내가 죽은 뒤 어떻게 되는가가 훨씬 중요한 질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단순히 연령층의 특성이 아니라, 한국교회 전도 전략의 방향 전환을 의미한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청년 중심의 사역 구조가 주를 이루었지만, 앞으로는 50대 이후 세대가 복음의 가장 큰 수용층이 될 것이라며 이 흐름을 간파한 교회가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라고 말했다.

 

신중년 사역이 성장의 관문

최윤식 박사는 신중년 사역을 잘하는 교회로 성장하기 위한 조건으로 이 세대는 단순한 후원자나 조연이 아니라, 새로운 주역으로 서야 한다그들의 경험과 직업적 역량, 관계망은 교회 사역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교회의 세대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현시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청년층 감소, 고령화 심화, 세대 간 단절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신중년 세대를 사역의 주체로 세우는 전략이 곧 갱신의 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교회는 청년이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청년이 있습니다. 바로 60세 청년들입니다. 그들의 손에 교회의 다음 부흥이 달려 있습니다.”

최윤식 박사의 이 발언은 단순히 인구 구조 변화의 예측이 아니라, 교회의 사역 패러다임 전환 선언으로 읽힌다.

그의 메시지는 다음 세대를 더 이상 나이로 구분하지 않는다. 대신, 인생의 후반전에서 신앙의 본질을 다시 묻고, 그 에너지를 교회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으라는 요청이다.

결국 신중년 세대의 재발견은 한국교회의 생태계를 재구성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