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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와 카리타스의 실천이 있는 거룩한 연대의 공동체 되자”
대전·세종·충남·충북 기독교총연합회 제2차 세미나 개최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1-05-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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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충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이하 대세충)는 최근 대전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한 4개 시도에 속한 37개 시군구 연합회장단들은 베리타스(진리)’카리타스’(사랑)의 은혜와 실천을 통해 거룩한 연대를 공교히 다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조영길 변호사와 이재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평등법과 건강가정 기본법 반대 설득 어떻게 할 것인가?’차별금지법 유사조례, 대응사례 및 전략-충북을 보면서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후 반성경, 반헌법, 악법 제정시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1부 개회예배는 대세충 공동회장 조상용 목사의 사회로 안준호 목사(충남 상임회장)의 기도와 대세충 서기 강지철 목사의 성경봉독(11:1-12)후에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거룩한 연대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대전충청지역이 영적으로 건강하고 윤리적으로도 청정한 지역이 되도록 각 연합회에서 도와 달라면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일부 국회의원들의 나쁜 차별금지법안과 건강가정해체법안 추진을 엄중히 경고하고 규탄하며 차별금지법안 등에 대해 거룩한 연합에 의한 복음적 저항을 일으켜야 한다고 설교한 후 공동회장 안철암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세충 회계 한익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 세미나에서 조영길 변호사는 소송을 통해 차별법을 받아들이도록 한 미국처럼 최근 우리나라도 소송을 통해 차별법을 법제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한 후 한국이 이를 막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서 연합하고 전문적인 지식으로 무장해서 미혹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변호사는 영국의 예를 들면서 영국교회가 퀴어신학과 이를 받아들이는 자유주의 사상과의 내부적인 싸움으로 인해 교회 밖에서의 싸움에 대응하지 못한 사례를 교훈삼아 한국교회가 아카데믹컬한 활동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의당이 평등법(차별법)을 발의하고 나섰으나 지역구의원과 비례대표가 대부분 기독교계의 반대가 거세다는 것을 알기에 교회를 의식하고 있다면서 교회는 민주당을 적으로 돌리기보다는 협력해야 할 대상으로 보면서 충청지역이 모범적으로 이 법안을 막아내는 모습을 통해 전국을 깨우쳐주시려는 하나님의 큰 뜻을 발견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교회연합회라는 모임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모임이 되어 대한민국에서 대세충이 대 국회의원 활동에 타의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민 의원의 발의안과 정의당의 발의안은 차이가 없다. 남인숙 의원의 건강가정기본법도 마찬가지라면서 지역교회의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국회의원을 만나 정치적인 이슈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와 신앙적인 관점에서 교회가 입고 있는 피해를 어필하면서 설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대책과 면담 시 주요 대화요지의 사실적인 면들을 소개하면서 정교한 이론으로 무장되어 있는 차별금지법에 대응해 목회자와 성도들이 무장하고 깨어 일어난다면 대한민국은 차별금지법의 항체가 생겨나고 완벽하게 막아낸 제사장의 나라가 될 것이라며 가정을 지키고, 미래를 지키는 거룩한 전쟁에 담대히 일어나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세계를 지키는 대한민국의 교회와 성도들이 되자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강의에 나선 이재수 대표는 충북교육청의 권리현장 반대운동 등 활동을 통한 실패사례와 성공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향후 방향성에 대한 사실적인 경험론을 전수했다.

이재수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대표는 충북교육공동체 권리헌장과 관련해 단체를 결성하고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교육청 앞에서의 1인 시위와 도민홍보를 위한 시내1인 시위 홍보전(플랜카드 활용), 교육청 앞에서 선포적 저지행동의 일환으로 시위를 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했으나 조례나 발의가 아닌 교육감의 개인의지에 의한 헌장 선포라는 한계와 학생인권조례를 진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교육감의 책임회피의지, 인권에 대한 교계 도민의 인식 부족은 물론 집행부가 없었다는 단점을 극복하지 못해 뼈아픈 실패를 경험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충북인권조례와 청주시 청소년 노동인권조례에 대응한 활동을 돌이키면서 명분을 축적하지 못한 것과 당 대 당 대결구도의 조성, 주민발의와 서명운동을 했으나 코로나로 실패한 사례를 소개한 후 성공한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이 대표는 성공사례는 무엇보다 선거구 목사님들의 영향력이 컸다면서 증평군, 영동군, 청주시의 기본인권조례, 충북외국인 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조례의 경우 기독교연합회의 자문을 통해 지역구 목사님들의 활약과 활동가들의 협력, 반대의견서와 국회의원 면담, 간담회 등을 통해 저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첫째, 시민단체를 만들어야 한다. 그 이유는 교계가 할 수 없는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정치인, 국민들과 호흡하며 이끌어갈 세포조직이 필요하다. 셋째, 그 세포조직을 이끌어갈 단체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의 대안도 제시했다.

세미나 후에는 오정호 대표가 이날 발표할 성명서와 관련된 설명을 하면서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좋은 의견들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대세충이 진실하게 초지일관하는 사명으로 많은 역할을 잘 감당해 가겠다임원들과 더불어, 주님과 더불어, 각 지역과 더불어 일하겠다. 많이 격려해 주시고 지원 바란다고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4개 권역의 연합회와 교회들이 이날 행사를 위해 협력한 가운데 특별히 새로남교회에서 2000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함으로써 충청지역의 영적, 윤리적 청정지역화를 위한 사역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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