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목회자선교연합, 제2회 선교컨퍼런스 380여명 목회자, 선교사 참석
강사로 김용의 선교사, 지용근 대표, 유주손 선교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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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삭 선교사와 이만복 목사 사례발표로 은혜 나눠
작년 11월 25일 출범식과 함께 제1회 선교컨퍼런스를 개최했던 전국목회자선교연합(이하 ‘목선연’)이 올해도 ‘연합, 도약, 성취’라는 주제로 제2회 선교컨퍼런스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지난 20일 개최했다.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 해외 선교에 뜻을 가진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 뿐만 아니라 함께 연합해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초대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36개 지역에서 380여명의 목회자, 선교사 그리고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강사로는 김용의 선교사(복음의빛 선교회 대표), 지용근 대표(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 유주손 선교사(MMI선교회 공동대표)가 강의를 하고 박이삭 선교사(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선교사)의 간증과 이만복 목사(대흥중앙교회-백석교단)의 사례발표로 진행이 되었다.
목선연 대표회장 조희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목선연의 특징은 여러 교단과 여러 지역에서 사역을 하는 교회들이지만 공통점은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사명을 따라서 함께 연합하고 있는 것”이라며 “미전도종족이었던 조선에 수 많은 선교사들이 와서 복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생명까지 주었다. 이러한 한국교회가 멈추거나 주저앉지 말고 열방과 땅끝을 향해서 복음을 전하는 한국 교회가 되길 소망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박이삭 선교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박이삭 선교사는 “지난 2년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이스라엘은 2천명이 넘는 사망자, 그리고 팔레스타인에서는 6만 7천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지금은 휴전인 듯 하지만 계속해서 대치하는 상황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렇게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며 “계속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의 전도를 통해 믿게 된 유대인들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복음이 원수되었던 두 민족을 화평케했다”며 “이 복음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의 선교사(사진)는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그는 구약의 북이스라엘 여호람왕 때 아람왕 벤하닷의 왕이 사마리아 성을 포위했던 사건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김 선교사는 “사마리아 성은 먹을 것이 없던 때에 엘리사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구원을 주실 것이라는 복음을 왕과 군대 장관에서 전했다”며 “백성들의 지도자들이던 이들이 이러한 복음을 들었음에도 이것을 믿지 않았다”고 문제를 정의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이 복음의 소식을 성 밖에서 죽어가던 버림받은 나병환자들을 통해서 전하게 하셨다”며 “지금 교회들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마태복음24:14)는 명령에는 관심이 없이 종교 생활만 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모든 민족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의 명령(마태복음28:19~20)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교회가 복잡한 신학과 논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원초적인 복음으로 돌아가 이 복음을 바로 지금 전하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호소했다.
지용근 대표는 ‘코로나 이후 통계로 보는 한국교회 선교 실태’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고, 이어 이만복 목사는 사례 발표에서 목선연의 남양주 지부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 파송, 전세대 통합예배 그리고 선교 세미나인 ‘드림투게더’ 사역의 은혜를 나누었다.
그는 “드림 투게더를 통해서 나갔던 목회자 단기 선교팀이 현장에서 만났던 서머나 지역 선교사들의 사역을 함께 섬기고 있음과 남양주 지역의 모든 세대들이 함께 선교에 동참하도록 목회자들이 연합해 섬겨서 드림 투게더 2기 스쿨을 마치고 단기선교를 다녀오게 되었고, 드림 투게더 3기 스쿨도 지난 주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사역활동을 소개했다.
유주손 선교사는 ‘교회와 선교단체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유 선교사는 “안디옥교회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을 했다”며 “바울과 바나바는 선교사로 교회의 보냄을 받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는 선교단체가 세워지고 선교단체를 통해서 선교사가 파송이 되지만, 실제로는 교회가 파송하는 것이다”며 “선교단체는 선교단체 자신이 살기 위해서 또는 단체를 키우기 위해서 교회와 협력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선교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선교단체는 교회를 섬겨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선교단체가 작아지거나 해체가 되어야 한다고 해도 교회를 섬겨야 한다”며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 일하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선교단체와 목선연이 함께 하나님의 선교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 협력하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하나님의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는 일의 성취를 위해 한국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연합하고 또한 많은 선교단체들과도 함께 도약하여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길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