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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2025 장기기증의 날’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3년째 동행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의 숭고한 결단, 한국다케다제약과 함께 기리다”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09-30 21:33

본문

2023년 300만 장기기증 희망등록 기원 캠페인, 2024년 유가족 심리 치유 키트 지원 이어

올해는 300가구 대상 ‘기념‧치유 프로그램’으로 확대

기증인의 이름을 새긴 배지 및 이식인 감사 편지 전달,

유가족의 숭고한 선택을 기리고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

국내 장기기증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뇌사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선택을 사회적으로 존중하고 기억하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 이하 본부)는 올해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맞아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과 함께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이하 도너패밀리)을 위한 ‘기념·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증인의 생명나눔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이 애도와 그리움 속에서도 정서적 회복과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를 둔다.

한국다케다제약은 2023년 장기기증 희망등록 300만 명 달성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도너패밀리 200가구에 심리 치유 키트와 도움서를 전달하며 기증인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과의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300가구로 확대해 도너패밀리에게 보다 실질적인 위로와 치유를 전한다.

이번 기념·치유 키트에는 기증인의 이름을 새긴 마그네틱 네임 배지와 이식인의 감사 편지 책자 등이 담겼다. 특히 배지는 서울 보라매공원 내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 안내판 후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유가족이 직접 참여해 기증인의 이름을 새기고 기억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도너패밀리가 사회적 존중을 체감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다케다제약 김나경 희귀질환 사업부 총괄은 “기증인과 유가족의 헌신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존중하고 오래도록 기억해야 할 정신이다.”라며, “도너패밀리가 더 큰 위로와 자긍심을 얻고 장기기증 문화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기증인의 이름이 새겨진 배지는 생명나눔의 고귀한 선택이 사회 속에서 오래 기억된다는 증표이다.”라며, “한국다케다제약과 같은 기업의 지속적인 동행은 유가족의 위로와 자긍심을 지켜내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뇌사 장기기증자는 397명으로 전년 대비 17.8% 줄었으며,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5만 명을 넘었다. 인구 100만 명당 뇌사 기증률도 7.75명으로, 미국(49.7명)이나 스페인(47.95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는 장기기증 문화 확산과 기증인·유가족을 향한 사회적 존중이 더욱 절실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본부는 2008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해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유가족이 사회적 존중과 위로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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