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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희망협회-삶과사람,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족 장례서비스’ 출시
장윤제 목사 “다문화가족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되어 기쁘다”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02-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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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희망협회(대표 장윤제 목사)와 삶과사람(대표이사 고영상)은 지난 26일 다문화 가족 및 재한 외국인의 국내 정착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문화 맞춤형 장례상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후불제 상조회사 삶과사람이 다문화가족의 장례 부담을 덜기 위한 전용 장례서비스를 공식 출시한 것.

이번 협약은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국내에서 상()을 당했을 때 큰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한국의 복잡한 장례 절차와 불투명한 비용 구조는 타국에서 가족을 잃은 이들에게 더욱 큰 심리적·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장윤제 목사는 장례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지만, 다문화가족에게는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피해가 큰 영역이라며 특히 타국에서 당하는 사랑하는 이의 장례는 더욱 경황이 없고 심리적 압박감이 크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삶과사람과의 제휴를 통해 우리 회원들과 다문화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고영상 대표는 낯선 땅에서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과 전용 상품 출시가 다문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삶과사람은 후불제 상조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맺으며 맞춤형 장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전문 장례지도사가 배치돼 장례 발생부터 화장 예약, 행정 절차, 장지 이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유가족이 고인과 조문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다문화 전용 상품은 협회의 자문과 인증을 거쳐 신뢰도를 높였으며, 불필요한 허례허식을 줄이고 필수 서비스 중심으로 구성해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이하는 한국의 보편적 장례 절차를 따르되 비용 합리성을 극대화한 다문화 전용상품(표준형)’최근 장례 트렌드를 반영해 빈소 없이 가족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다문화 무빈소상품(실속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전문 장례지도사가 배치돼 복잡한 화장 예약과 행정 절차를 세심하게 지원한다.

한국다문화희망협회는 그동안 한국어 토픽 교육과 안전·직무교육, AI 다국적 실시간 통역 지원, 정부기관 공모사업, 푸드뱅크 및 물품 나눔, 이주민센터 운영자 실무교육, 방과 후 다문화가정 자녀 돌봄, 세계인의 날 이주민 문화 페스티벌 등을 주도하거나 협력해왔다. 앞으로는 전국 단위 글로컬 작은도서관설립을 통해 이주민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삶과사람은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한국다문화희망협회는 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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