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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심령을 잃어버린 시대에 토저가 전하는 메시지
신간-하나님을 추구함(뉴에디션)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12-28 21:53

본문

영혼이 누리는 참된 풍요의 비결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

생명의말씀사가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에이든 토저의 주요 저작을 ‘토저 대표작 뉴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는 본질을 꿰뚫는 토저의 통찰이 다양한 세대의 더 많은 사람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표지는 생동감 있는 컬러 양장으로 제작하여, 토저의 메시지가 지닌 특유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글도 최대한 읽기 쉽게 다듬어 가독성을 높였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이 급류와 같은 세상에서 오롯이 하나님만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지기를 바란다.

왜 ‘다시’ 토저인가?

: 본질을 잃어버린 시대가 찾는 메시지

토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하나님을 추구함』은 세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가 오늘날의 교회와 성도에게 더욱 절실히 필요한 이유가 있다. 현재 한국교회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성을 찾아보기란 어렵다. 화수분처럼 늘어나는 프로그램으로 신앙의 본질이 희미해졌기 때문이다. 시간과 관심을 빼앗으면서도 마음의 갈증을 해소해 주지 못하는 다양한 활동이 사람들의 신경을 자극할 따름이다. 교회가 세상을 모방하여 발전시킨 방법들은,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이 주시는 평안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제 사람들은 갖가지 사역과 모임이 신앙의 뿌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단순하고도 본질적인 것’을 찾기 시작했다.

이런 시대에 토저는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신앙의 뿌리가 되어야 함을 다시금 일깨우며, 복잡함 속에서 길 잃은 신앙이 본길을 찾도록 돕는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추구하기 원한다면 먼저 그분을 찾겠다는 결단을 하고 ‘단순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추구함』은 바로 이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거룩한 갈망을 실현할 지혜와 용기를 줄 것이다.

진통제 아닌 치료제가 필요하다!

: 하나님만을 바랄 때 비로소 열리는 참된 풍요의 길 

이 책에서 토저는 하나님을 추구하는 여정이 결코 순탄하지 않다고 말한다. 소유욕과 자아를 내려놓는 데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는 이 고통을 아픔 가운데 삶이 파괴되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만 거하시도록 내면이 정화되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하나님만을 간절히 원할 때 누리게 되는 내적 만족과 진정한 안식이 있음을 강조한다. 그는 고통을 지나 참된 풍요로 이어지는 문을 여는 열쇠가 바로 ‘하나님을 추구함’에 있다고 본 것이다.

토저는 하나님 한 분을 향한 갈망이 어떻게 삶의 질서와 방향을 회복시키는지 보여 준다. 특히 2장(가난한 자의 복)에서,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쳐야만 했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냄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독자는 이 장면을 통해 내려놓음의 고통을 지나 하나님 안에 있는 자유와 평안으로 나아가는 달콤한 여정을 맛보게 된다. 이처럼 토저는 하나님을 우선하는 단순한 믿음이 혼란한 시대를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알려 준다. 

아픈 사람에게 진통제만 처방하는 오늘날, 『하나님을 추구함』은 인생의 진정한 치료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는 명작이다. 이 책에 담긴 토저의 메시지는 십자가의 고통을 제거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메시지에는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고 그것을 기꺼이 지게 만드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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