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령 충만한 삶의 비밀
성령과 기질 (뉴에디션)
본문
‘타고난 나’를 발견하고 ‘새로운 나’로 발화하기
우리의 행동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다. 바로 잉태되는 순간부터 결정되는 기질이다. 기질은 타고나는 특성이기에 본질적으로 바뀔 수 없다. 이런 점에서 격언처럼 사용되는 “사람은 절대 안 변한다”라는 말이 꽤 신빙성 있어 보인다. 하지만 성경의 인물들을 보면, 그 말은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된다. 다혈질 베드로는 사복음서에서 줄곧 제멋대로 행동하며 엉뚱한 말만 늘어놓는다. 그러나 사도행전에서는 매우 단호하고 유능하며 생산적인 사람으로 변한 모습을 보여 준다. 그가 변할 수 있었던 비밀이 바로 『성령과 기질』에 담겨 있다.
이 책은 다혈질, 담즙질, 우울질, 점액질이라는 4기질로 자신의 독특한 성향을 파악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기질상 약점에 주목하여 우리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하나님과 그분의 능력을 믿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타고난 나’에 갇혀 지낼 필요가 없다. 저마다 기질이라는 거대한 토양에 뿌리내리고 있으나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수 있다. 바로 지금, 이 책이 ‘새로운 나’로 꽃 피우기 원하는 당신을 부른다.
현대인이 겪는 정서적 문제에 대한 가장 안전한 처방
한번쯤 이런 질문들을 해 보았을 것이다. ‘나는 왜 이토록 쉽게 화를 낼까? 어째서 끊임없이 두려워할까? 우울감은 왜 시시때때로 나를 찾아와 괴롭히는 걸까?’ 누구나 분노, 두려움, 우울을 경험한다. 이는 독설, 비판, 증오, 불안, 염려, 소심함 등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나지만 그 원형은 하나다. 저자인 팀 라헤이는 이 모든 문제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원인을 건져 올린 후 매우 실질적이며 유용한 처방을 제시한다. 그리고 인간에게 있어 부작용 없는 가장 유익한 변화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하다고 밝힌다.
33년 이상 목사와 상담가로 사역하며 2천 쌍 이상의 부부를 상담한 팀 라헤이는, 풍성한 현장 경험과 성경적 지식을 친절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기심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분노를 이기는 법, 염려하지 않는 법,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법,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죽는 그날까지 자신의 연약함을 직면하고, 그것을 하나님 안에서 다루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 지난한 여정을 혼자서 감당하기보다는 공동체가 함께 이루어 가기를 권하고 싶다. 우리 모두가 겪는 정서적 문제는 공동체 안에서 충돌하고 얽히며 관계를 흔들어 놓기 마련이다. 서로의 기질과 연약함을 이해할 때 그 뒤엉킨 실타래가 풀린다. 매번 넘어졌던 곳에서 이 책과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무엇보다 성령님과 함께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