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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헌 저자의 ‘언택트 시대의 크리스천 가치관 수업’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크리스천 인문학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1-07-30 13:58

본문

그리스도인에게 쏟아지는 비난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정도가 무척 심하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큰 줄기로 요약하면 말은 잘 하나, 실천을 하지 않는 점 때문이다. 자신의 득을 위해 옳은 것을 외면하고, 주위의 아픔과 고통을 돌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것을 이중성이라고 부르고, 나토(NATO : No Action, Talking Only)라고도 하며, 심지어는 위선이라고 이야기한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런 위선적인 태도로 살아간다. 그렇지 않다고 대부분 부인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위선을 행하기가 일수다.

이러한 이중성과 위선은 어디에서 나올까? 그것은 바로 마음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내 마음의 상태로부터 비롯된 말은 정직하다. 그러나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말로만 체하는 것이 바로 위선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삶은 곧 하나님의 삶이었다. 영광 이전에 고난을, 열매 이전에 수고를, 사랑 이전에 희생을 보여주셨다. 그것이 바로 임마누엘이다.

그러나 우리는 고난 없이 영광을, 수고 없이 열매를, 희생 없이 사랑하려고 한다. 그러한 인간의 삶은 곧 사탄의 삶이다. 이러한 삶을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한 예수님이 곧 임마누엘인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은 왜 우리에게 이러한 삶을 보여주셨을까?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삶을 배우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을 배우라는 것이다.

삶이란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삶을 쫓아 의와 희락과 화평과 사랑을 심을 때 우리는 의와 희락과 화평과 사랑이라는 천국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는 일은 잘 먹이고 잘 입히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미래학자들은 말한다. 적어도 15년 후 가장 큰 경쟁력은 정직이라고. 정직이란 맨날 과외를 받아 열심히 배운다고 생기는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자라면서 깨달아야 할 품성의 문제이다. 어떤 경우에도 양보하지 않는 확고한 가치관을 세워서 어릴 때부터 실천하게 해야 세워지는 덕목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러한 덕목들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어른과 아이들이 아름다운 가치와 성품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보길 바란다. 그래서 아이들 스스로가 올바른 가치를 깨닫고 세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한다. 세상이 혼탁할수록 아름다운 가치는 빛을 발한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날, 우리 아이들 때문에 미래가 좀 더 아름다워졌으면 한다.

이 책은 48가지 주제의 묵상 말씀과 주제에 합당한 성경구절, 그리고 심화를 위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딱딱하고 원론적인 글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위인들의 일화들과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쉬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을 예로 들어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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