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개관 3주년 특별전 화성작가 대표 작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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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이 창립 3주년을 기념해 화성시에 연고를 둔 미술계 대표인 윤석남,이윤기,문제도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화성 대표작가 전을 마련했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 부제 ‘밀도’와 관련해 “밀도있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이번 특별전은 작가 3인의 독창적인 시선과 각기 다른 깊은 내면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 3인의 삶을 대하는 자세, 밀도높은 시선, 그 너머의 이야기들과 작품에 담긴 아름다운 단단함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 윤석남 작가(1939)는 40세경 미술을 시작해 여성의 삶을 주요 주제로 어머니 시리즈, 룸 시리즈, 여성 초상화 등 화성시에 작업실을 두고 전 세계를 무대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이번에 회고전을 펼치는 일상의 예술가 이윤기 작가(1972~2020)는 고향인 화성.수원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2020년 1년간의 암 투병 끝에 48세의 나이로 작고. 소회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함께 그가 느끼고 공감한 이야기, 그의 주변에 산재한 오브제들의 사연이 작품에 빼곡이 들어차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서양화 부문 대상’, ‘국회문화체육관광위 미술봉사 대상’을 수상한 문제도 작가(1967)는 상형문제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본성을 그림으로 표현, 한자에 담겨 있는 뜻을 유교적 틀에 박힌 것이 아닌 성인들이 말한 본성, 태초의 고운 심성을 보여주고 항상 그 마음을 키우고자 하는 의미가 작품에 녹아 있다고 한다.
이번 화성 대표 작가 전은 11월20일까지 반도문화재단 주최 및 후원으로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반도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라운지를 통해 미술과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모든 가족과 이웃이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는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역할 수행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예술인, 소외계층을 돕는 문화나눔 활동도 활발이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