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아투스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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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아마추어정신으로 합창과 교회음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을 추구하며 교회음악의 깊은 영성과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이 11월 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예배 (禮拜|Service|Gottesdienst)를 부제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예배라는 타이틀을 아름다운 성가와 주옥같은 교회음악으로 풀어내며 코로나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무너져 가는 예배의 기능을 회복하고 예배에 대한 참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를 향해 힘차고 아름다운 발걸음을 하며 좋은 음악을 통해 결실을 맺고자 한다.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은 지난 33년간 우리나라의 합창음악을 이끌어오며 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서울모테트음악재단(서울모테트합창단)의 교회음악 아카데미 부설 합창단으로 2007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창단 이래 다수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정통 교회음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09년 J. S. Bach의 <마태수난곡> 연주를 시작으로 2012년 F. J. Haydn의 <천지창조> 독일어 원어 전곡 연주, 2014년 J. Brahms ‘Ein Deutsches Requiem’ <독일레퀴엠>을 연주하는 등 서울모테트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레퍼토리와 완성도 높은 연주로 그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2019년 1월에는 일본 시마네현 시마네아트센터에서 열린 Grandtoit Cantat 2019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제1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한국 교회에서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주옥같은 정통 명성가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형적인 이태리 바로크 양식의 단면을 보여주는 곡이자 기악과 성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주는 비발디의 Magnificat RV 610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오며)와 하이든 만년의 음악적 원숙미를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찬미가인 Te Deum Laudamus (주님을 찬양하라)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의 네 명의 솔리스트(소프라노 윤희진, 알토 박은주, 테너 신정섭, 베이스 송덕일)는 서울모테트합창단에서 다년간 활동한 단원들로서 훌륭한 음악성과 탁월한 가창력을 지닌 연주자들로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2016년 창단되어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정기연주회 협연 등을 통해 한국의 음악문화와 교회음악의 발전을 동반하고 있는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가 원숙의 하모니에 완벽을 더하며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은 이번 연주를 통해 참된 예배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회음악의 역사와 소중한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회복에 대해 본질적으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원하며, 은혜 가득한 메시지와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마음과 영을 밝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