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목사 신간《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사복음서는 복음의 시작을, 요한계시록은 복음의 완성을 보여 준다”
본문
서철원 박사 “김창수 목사의 계시록 주석을 읽으면, 왜 계시록이 쓰였고, 역사의 결말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게 된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통해 복음의 약속이 완성되고, 그로써 모든 성경이 완성됨을 보여 준다. 김창수 목사 신간《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이를 알리고자 하는 데 역점을 두어 집필된 주석서다.
더불어 계시록의 저자인 사도 요한이 독자가 될 히브리인과 이방인 모두를 염두에 두고 기술했을 것이란 의도하에, 유대적 배경과 헬라적 배경이 융합된 특징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주석했다. 또 상징적인 언어가 많은 계시록을 아주 쉽게 핵심을 이해하게 함은 물론, 복음의 전개 진행과 그 승리를 들려주는 가운데 주석 읽기에 새로움을 더해준다.
이 책에 대해서는 서철원 박사(전 총신대하기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가 보증해 준다. 그는 추천사에서 “김창수 목사는 목회자인데 전문 주석가답게 계시록을 주석했다”며 “계시록의 주제를 복음의 진보로, 하나님 나라의 완성으로 정하였다”고 평했다.
이어 “이것은 주석자가 계시록의 목표와 내용 전개가 어떠함을 잘 인지하고 주석하였다는 것을 뜻 한다”며 “김 목사는 주석할 때 치밀하게 해석하고 질서 있게 전개했다. 상징적인 언어가 많은 계시록을 아주 쉽게 핵심을 이해하게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현 주석은 계시록의 목적과 진행의 전개대로 해설하고 있다”며 “김창수 목사의 계시록 주석을 읽으면, 왜 계시록이 쓰였고, 역사의 결말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게 된다”고 추천했다.
다음은 김창수 목사와 1문 1답이다.

1. 요한계시록이란 무엇인가?
‘계시’라는 말은 성소의 휘장을 벗기고, 지성소의 시은좌(속죄소)의 뚜껑을 열어주고, 언약궤 안에 있는 두루마리의 감추인 비밀을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요한은 그 계시를 보고 들었다(계 1:1-2; 22:8).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보고 들은 그 ‘계시’를 ‘말’(언어)로 증언하고, 또 ‘글’(문자로 된 문장)로 기록하여 증언한 것을 가리킨다(계 1:3). 여기서 신적인 활동사역인 계시를 인간의 활동사역인 ‘말’로 증언했다는 것은 계시록이 예언의 말씀이라는 것을 뜻하고, 또 ‘글’로 기록했다는 것은 계시록이 영감된 말씀이라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계시록은 계시와 예언이 영감으로 기록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2. 성경전체에서 요한계시록이 왜 중요한가?
성경전체에서 사복음서는 복음의 시작을 알리는 반면, 요한계시록은 복음의 완성을 보여준다. 사복음서가 주의 초림으로 복음 시대를 열고 교회를 구원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시작하였음을 보여주는(막 1:1) 반면, 요한계시록은 주의 재림으로 그 구속계획을 완성할 것을 보여준다(계 10:7; 11:15-19; 16:17; 21:5-6). 따라서 요한계시록은 성도의 신앙의 완성을 위해 복음의 완성서로 주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주님은 성도의 신앙을 시작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완성으로 이끄시는데, 복음의 말씀을 그 방편으로 삼으신다(롬 1:17). 그래서 복음의 말씀은 신앙의 내적, 외적 성숙을 위한 양육서가 되고, 영적 전쟁에서 싸워 이기게 하는 무기가 된다. 특히 복음의 완성서인 요한계시록은 그 신앙의 완성을 위한 양육서이며 성령의 검의 역할을 한다. 이처럼 요한계시록은 신앙의 완성을 이끌어주는 책이기에 중요한 것이다.
3. 그럼 요한계시록을 알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요한계시록을 알지 못한다고 해서 구원을 얻지 못하거나 신앙생활에 큰 장애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미 복음서나 서신서들을 통해서 구원에 관한 지식은 충분히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종적 구원의 영광은 우리가 어떻게 신앙생활 했는가에 따라 다르게 드러날 것이다(계 21:24). 주님은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은 주의 재림이 가까워질수록 심화되는 환난을 이기고 주 앞에 설 수 있게 해주기 위해 복음의 말씀을 상징적 계시로 보여준다. 왜냐하면 상징적 계시는 영적 긴장감 속에서 종말론적인 사탄과의 전쟁을 실제적이게 하고, 계속되는 고난 속에서도 믿음의 인내로 승리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을 알지 못하면 영적 긴장감을 상실한 채 본질적인 신앙생활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4. 이 책을 통해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요한계시록은 상징적 계시로 주어진 책이고, 시공간의 초월성 속에서 기록된 책이다. 또 요한계시록은 발생할 사건들을 시간적인 순서로 기록한 책이 아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 완성을 바라보며 다양한 관점에서 기록된 책이다. 본 주석서는 이러한 구조를 분석하여 계시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이 책은 각 본문을 해석한 주석서이긴 하지만 계시록 전체에 흐르는 큰 은혜의 줄기, 곧 교회 구원과 하나님 나라 완성이라는 큰 물줄기 속에서 각 본문을 주석한 책이다. 그래서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구원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주는 책으로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5. 저자가 생각하는 이 책의 사용설명서는?
이 책은 어디까지나 요한계시록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집필한 책이다. 이 주석은 계시록 자체를 읽고 그 뜻을 알고자 열망하는 분에게라야 충분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지루하게 여겨지고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먼저 성도들이 계시록을 충분히 읽기를 권한다. 주의 계시를 알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최소 10독 이상은 하고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그리고 계시록을 충분히 읽되 책 뒤편에 있는 도표를 통해 전체적인 구조를 머리에 그리면서 읽고, 그 다음 과정에서 이 책을 전체적으로 읽어나가기를 권한다. 그러면 계시록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고 환하게 보일 것이다.
<저자 소개> 김창수 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목사로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세상에 소망을 주며 성도들에게 기쁨을 주는 교회를 세우고자 ‘하나님의 영광’(하나님께 나아가는 교회), ‘나눔의 기쁨’(세상으로 흩어지는 교회), ‘성령으로 섬김’(부흥을 향해 모이는 교회)이라는 비전을 품고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사역을 하고 있다.
이 책의 보급을 통해 모든 교회가 복음으로 양육되어 구원의 완성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이르기를 바라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게 지속적인 요한계시록 강론과 사경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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