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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작가 개인전 ‘데드라인 1.5’ 엄미술관 개최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3-09-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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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미술관(관장 진희숙)은 생태 미술작가로 널리 알려진 이경호 작가 개인전 ‘데드라인 1.5’를 9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경호(1967~) 작가는 기후위기와 무분별하게 폐기되고 있는 비닐봉투 등을 주제로 한 영상과 설치 작업을 통해 모든 사물이 땅에서 땅으로 돌아가는 자연적 순환의 역행과 생태계의 파괴를 보여주며 이같은 심각한 문제의식으로 제작된 예술작품을 통해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엄미술관 진희숙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삶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예술적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한다”며 “바쁜 일상가운데 잠시 마물러 예술가의 조형적 기의를 명상해 보자”고 전했다.

이혜정(미술이론)은 이경호 작가의 <Deadline 1.5>에 대해 ‘지구온난화에 대응해 예술가는 무엇을 할 것인가’란 평론을 통해 “이경호의 작업은 환경 재앙을 보여주거나 단순히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지구의 위기적 상황과 그에 대응하는 예술가의 미학적, 윤리적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인간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음으로써 기적을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엄미술관은 <대진의 연금술>(2020)을 비롯해 <코로지엄과 식탁위에 카오스>(2021), <푸트체인 프로젝트>(2022) 등 환경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를 주제로 선정해 전시를 기획해 왔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과 영상, 설치,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회화 등 총 30여 점의 작품과 함께 기후 변화 및 생태 이슈와 관련된 단행본 등 4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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