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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산 제물로 드린 순례자의 고백
신간-구속의 은혜와 고백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4-02-29 01:54

본문

이 책은 1992년 1월 첫 주 교육전도사로 첫 사역의 발걸음을 떼고 목회 사역을 감당해 온 지 32년, 미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어렵다는 개척교회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15년간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저자 김요섭 목사의 성역 32주년, 교회 개척 15주년 기념으로 출판된 도서다. 

저자는 갈수록 본질이 흐려져 가는 혼탁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구속사를 똑똑히 바라보라!”며 경종을 울린다. 아울러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위하여 하나님이 애굽에 내리신 10가지 재앙의 현상만을 바라보지 말고, 재앙들 하나하나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 이면에 담긴 하나님의 본심을 깨달으라고 외친다. 

나를 구속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제대로 깨닫고,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릴 수밖에 없다. 바로 그러한 삶을 살아온 순례자인 저자의 고백이 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부가 형식을 달리한다. 

1부는 출애굽기를 배경으로 10가지 재앙과 출애굽 사건을 짚어 보며, 하나님 백성을 구속하신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라는 설교 형식을 띤다. 하나님의 구속을 경험한 하나님 백성은 구속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여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리게 된다는 내용으로 귀결된다. 저자 역시 개척교회 창립 예배 첫 예물을 케냐에 선교비로 보냈고, 그로 인해 지금까지 하나님이 교회를 사랑해 주시고, 삶을 책임져 주시고, 한량없는 은혜를 계속해서 부어 주시는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고 있다. 

2부는 총 40편의 신앙 칼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크리스천신문」 칼럼 집필자로도 섬기고 있는 저자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 기고했던 글들을 모은 것이다. 이 칼럼들은 성경 말씀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엄선한 것으로, 성도와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믿음으로 삶을 살아 내기를 도전하는 주옥같은 글들이다. 

이처럼 이 책은 1부는 앎을, 2부는 삶을 다룬다. 구속의 은혜를 깨달은 하나님 백성은 반드시 삶을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며 신앙 고백을 할 수밖에 없다. 앎과 삶이 하나 된 전인격적이고 성숙한 성도의 신앙에 이 책이 많은 유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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