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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한신학원, 제33대 오용균 신임이사장 취임
“한신의 전통을 이어 미래를 향한 희망의 길 열 것”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08-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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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한신학원(이사장 오용균)은 8월 29일 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제32대·33대 이사장 이·취임 예식을 열고, 오용균 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세웠다.

예배는 박재원 서기의 사회로 시작해 한신대 총동문회장 이춘섭 목사의 기도, 충북노회 서기 김용대 목사의 성경봉독, 바리톤 최찬기의 찬양,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박상규 목사의 말씀 선포가 이어졌다.

박상규 총회장은 ‘나는 성령에 매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학령인구 감소, 재정적 어려움, 인문학의 위기, AI 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말씀을 붙들고 은혜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신대와 영생고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진리·자유·사랑이라는 천명을 품고, 정의·평화·생명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증언하는 빛의 공동체”라며 “새롭게 취임한 오용균 이사장과 함께 한신의 전통을 이어가며 미래를 향한 희망의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예식에서는 제32대 윤찬우 전 이사장이 공로장을 받았으며, 오용균 신임 이사장이 취임 서약과 선언을 한 뒤 취임패를 전달받았다.

윤찬우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무거운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안고 이사장직을 내려놓는다”며 “한신에서 10년간 공부했고, 지난 20여 년 동안 학교와 결부된 봉사를 하며 제 삶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한신과 함께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한신을 “사랑이자 동시에 고민의 대상,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짊어지는 빛과 소금의 공동체”라고 정의하며,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정체성을 지켜내는 일 △학문과 신앙, 인성과 실천을 아우르는 교육 강화 △미래 세대를 향한 투자와 신뢰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오용균 목사(충북노회 덕촌교회)는 “한신의 교육이념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를 일구고, 자유를 꽃피우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건강한 민주 시민과 훌륭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것이 한신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신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하고 개혁하겠다”며 “교직원, 학생, 동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예식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연홍 증경총회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충북노회 교역자회의 ‘민족한신가’ 축가가 울려 퍼졌다. 이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이훈삼 총무와 한신대 강성영 총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강 총장은 “윤찬우 전 이사장은 한신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롭게 취임한 오용균 이사장이 한신 100년을 향한 이정표를 세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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