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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학교 설립·교회노인학교 차별화 전략 세미나 2026년 전국 순회 개최
초고령사회 치매 대책, 교회가 답하다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02-0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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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 속에서 치매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예방 중심의 교회 노인사역 모델을 제시하는 ‘치매예방학교 설립 및 교회노인학교 운영 차별화 전략 세미나’가 2026년 3월부터 전국 순회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치매 예방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교회 현장에 적용하고, 교회 노인학교가 단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인지 건강과 정서 회복, 사회적 돌봄을 담당하는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인천·경남에서 시작, 전국으로 확대 

세미나는 1차(서울) 3월 23일 백주년기념관, 2차(인천) 3월 24일 재단법인 국제평생교육개발원, 3차(대구) 3월 26일 대구신일교회, 4차(경남) 3월 31일 김해 활천제일교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치매 예방 중심의 ‘실천형 프로그램’ 제시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치매에 대한 막연한 인식 개선을 넘어, 교회가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대책과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뇌자극·인지훈련 프로그램 ▲ 웃음·레크리에이션·신체활동을 결합한 통합형 치매예방 운동 ▲ 우울·고립을 예방하는 정서 회복 및 관계 중심 프로그램 ▲ 예배·찬양·말씀을 활용한 신앙 기반 인지 활성화 프로그램 ▲ 경도인지장애(MCI) 단계 노인을 위한 맞춤형 관리 모델 ▲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교회형 체크 시스템 등으로, 이미 현장에서 검증된 모델을 중심으로 소개된다.

교회 현실을 고려한 맞춤형 치매 대책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척교회·상가교회도 운영 가능한 소규모 치매예방학교 모델, 전담 인력이 없는 교회를 위한 실무자 양성 및 운영 구조 설계, 노인학교 출석률을 높이는 실제적 운영 전략, 지역사회·지자체와 연계 가능한 교회형 치매 예방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현실적인 대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3인 3색’ 치매·노인사역 최고 전문가 강사진

이번 세미나에는 치매 예방과 노인사역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주강사로 나선다.

이광재 목사는 사회복지학·교육학·체육학 박사로, 재단법인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사장이자 사단법인 국제레크리에이션협회 대표회장이다. 치매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신체활동, 시니어 뇌교육을 통합한 프로그램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김세중 목사는 목회학 박사로, 사단법인 한국노인대학복지협의회 대표회장이며, 28년간 활천제일노인대학을 운영해 온 현장 중심 노인사역 전문가다. 지속 가능한 교회 노인학교 운영과 치매 예방 사역의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이성종 목사는 명예상담학 박사로 한국인지재활협회 본부장, 에벤에셀실천운동본부 대표이며, 필리핀 GTCC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인지재활과 치매 예방을 접목한 전문 프로그램을 교회형 모델로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교회가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거점이 되어야”

주최 측은 “치매는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영역이며, 교회는 가장 접근성이 높은 돌봄 공동체”라며 “이번 세미나는 교회 노인학교가 치매 예방의 1차 방어선이자 지역사회 공공 돌봄의 거점으로 세워지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 속에서 교회의 공적 역할과 미래 시니어 사역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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