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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밀리, 목회자 및 선교사 위한 On/Off 가정사역 컨퍼런스
'위드코로나 시대의 가정사역' 주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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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2-01-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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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패밀리는(송길원, 김향숙) 새해 첫 세미나로 목회자 및 선교사를 위한 가정사역 컨퍼런스를 ‘위드코로나 시대의 가정사역’이라는 주제로 2022년 1월 17일 대면과 비대면(양평 하이패밀리 본부) 동시에 개최한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19! 코로나 종식을 향한 간절한 새해염원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까지 나타나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2024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상회복이 있는 ‘위드 코로나’가 아니라 일상회복이 멈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가정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교회를 위시해 사회적 기능은 수시로 멈추어지고 위험지대를 피해 안전지대를 찾아 유일하게 피신할 수 있는 곳이 가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채 맞이한 가정마저 가족 간 갈등위기 수위가 높아져 위험지대가 되고 있다. 코로나 이전부터 잠재해 있던 문제들이 재택근무, 외출제한, 집콕, 원격수업으로 인한 자녀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감염불안, 경제적 어려움, 우울감, 부부갈등 등 코로나 재난과 만나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폭발하는 것이다.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마냥 기다리면서 지칠 대로 지친 성도들의 가정을 내버려 둘 수는 없다. 가정사역을 통한 교회의 집중적인 관리와 돌봄이 시급히 필요하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가정은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할 수 없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 이제 자립형 가정사역을 통해 가정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는 가정목회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다.

본 컨퍼런스는 송길원 대표의 ‘위드코로나 시대의 가정사역’을 주제강의로, 자립형 가정사역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성도들의 가정을 건강하게 새워가고 있는 현장사례들이 생생하게 소개된다. 이어서 발표될 국내 및 선교지에 대한 온라인 가정사역의 적용사례는 한국교회와 선교지에 큰 도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루리 중국 선교사의 ‘온라인 가정사역’ 사례는 코로나 시대 선교사역의 훌륭한 모델이다. 현지에 갈 수는 없지만 온라인으로 가정사역 프로그램을 개설해서 현지 가정들을 돌보고 있는 선교사역스토리는 참가한 선교사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한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선교가 중단된 상황을 온라인 선교로 대체하면서 가정사역을 통한 새로운 선교전략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은 것이다. 이외 김 향숙 공동대표의 코로나 시대 핫 이슈인 스마트폰 과의존문제와 패널토의가 준비 되어있다.

본 컨퍼런스는 대면과 비대면을 동시에 진행한다. 목회자 및 선교사와 가정사역에 관심 있는 모두를 초대한다.

문의) 031-772-3223. www.hifamil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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