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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에 ‘회개마을’ 일군 글로벌회개영성교회
신앙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모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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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2-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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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신앙공동체가 되는 곳, ‘회개마을을 일군 글로벌회개영성교회(담임 박전도 목사)의 결과물이다. 

이곳은 충남 천안시 광덕면 지장리에 위치했다. 산속 깊숙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곳이기에 세상과 구별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신앙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6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회개마을은 주민이 곧 성도이고, 성도가 곧 주민인 곳이다.

글로벌영성교회의 담임 박전도 목사는 과거 한국교회의 기도 산실로 유명했던 태백기도원 이옥희 원장과 박용봉 장로 사이에서 태어났다. 4대째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박 목사는 어렸을 때부터 늘 기도하며 성경을 묵상해 왔고, 일찍이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비전을 품어왔다.

이후 예장 합동중앙측(총회장 송홍열 목사) 교단 신학교에서 정식으로 공부하고, 지난 1992년 현재 글로벌회개영성교회가 위치한 이곳에 세계기독교선교센터를 열었다.

당시 그와 함께 했던 성도들은 단 10, 하지만 박전도 목사의 강력한 영성과 끊이지 않는 기도에 사람들이 몰렸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어지는 영성교육과 회개 사역, 특히 교회 초창기에는 매일 산에 올라 새벽 늦게까지 부르짖는 회개 기도를 반복해 왔다. 애초에 이곳을 택한 이유가 마음 놓고 기도할 수 있는 곳을 찾다 정착한 것이기에, 이곳에서는 기도 그 자체의 놀라운 향연이 매일 펼쳐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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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곳을 찾아 기도하던 사람들이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났고, 교회 근처에 자신의 거처를 옮겨 본격적으로 기도에 동참하게 됐다. 지금은 수백여 명의 사람들이 신앙공동체를 이루게 됐다. 

그러다 보니 회개마을의 주민들은 참으로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 이 근처 주민들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것과 달리, 이들은 회사원, 개인사업자, 의사, 교사, 간호사, 언론인, 변호사, 검사 등 수많은 직업군이 형성되어 있다.

이는 지역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외부에서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찾다 보니, 시골에서 찾기 힘든 병원이 세워졌다.

교회에서는 365일 매일 영성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박전도 목사를 필두로 유명 강사들이 영성훈련에 이끌었다. 과거에는 임낙풍 목사(부흥사), 이영하 목사(광주백향교회, 합동 전남노회 노회장), 차영배 목사(총신대 교수), 김기홍 목사(상담학, 포스코 사장) 등도 이곳에서 강의를 했다.

또한 교회에서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대학생, 일반 성도들에게 영어를 통해 찬송과 성경을 공부 가르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역사신학, 조직신학, 영성신학 등 신학에 대한 체계적 이론을 정립한다.

이곳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며 중보기도 릴레이를 진행한다. 언제 시작됐는지도 모르는 이 중보기도 릴레이는 단 한 번도 강요한 적 없지만, 성도들이 스스로 교회를 찾아 자기 시간을 채운다. 집안일을 하는 주민들은 낮에 교회를 찾고, 오후에는 학교에서 귀가한 아이들이 기도를 잇는다. 그리고 저녁에는 직장에서 귀가한 가장들도 속속 교회를 찾아 중보기도를 펼친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은 대규모 집회가 행해지는데, 특히 이날은 박전도 목사의 신유은사를 체험코자 전국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이곳을 찾는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바로 말씀 찬양이다. 이 교회에서는 매주 장미영 목사가 작곡한 말씀찬양을 공유하는데, 장 목사는 성경 구절의 뜻과 분위기에 맞춰 곡을 만들어 내는 매우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 여태껏 무려 200여곡을 넘게 작곡했는데, 이 중 같은 곡은 단 하나도 없다고 한다.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예장 합동중앙측(총회장 송홍열 목사) 천안노회(노회장 박전도 목사) 소속이다.

박전도 목사의 신학은 장로교의 전형적인 보수개혁 신학으로, 특히 구원관에 있어 매우 단호하고 절대적인 신학적 입장을 견지한다. 무엇보다 WCC(세계교회협의회)의 위험성과 비기독교적 행태를 수없이 지적해 왔는데, 특히 WCC로 인해 이 시대가 큰 재앙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 목사는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 모든 만물은 그 분께 나왔고, 그 분께서 구원하신다이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이 오직 한 분이신데, 어떻게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할 수 있나?”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만 증거한다. 하나님 외 이름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그 분만이 우리를 날마다 살아있는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다세상 그 누구도 하나님 외에도 인간의 죄를 사할 권세가 존재치 않는다고 가르친다.

재물에 있어서도 매우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다. 박 목사는 우리가 구하고 원해야 할 것은 오직 성경에 나온 그의 나라와 그의 의일 뿐이다. 그러면 나머지는 그 분께서 모두 주신다우리교회에 어마어마한 부자는 없지만, 단 한명도 굶지 않고 잘 먹고 산다. 그게 하나님의 역사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목사는 회개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다.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에 있어 회개가 우선되어야 하며, 모든 역사는 회개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박 목사는 진정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병든 육신도 치료되는 축복도 함께 일어나고 있다이곳 성도들은 나름대로 병든 몸과 상한 심령을 갖고 오지만, 진정한 회개가 없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랄 수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세계 선교에도 크게 앞장서고 있다. 미얀마에 29곳의 교회와 2곳의 신학교를 설립했고, 태국에 1개 교회 설립, 베트남에 7개 교회를 세웠다. 또한 필리핀에 선교센터를 세우고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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