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한국전 국군 참전용사 위로예배 드려
소강석 목사 “올해는 한국전 정전과 한미동맹 70주년, 참전용사 기억하고 보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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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행사에 참석한 이현철(92세) 6.25 참전용사는 18살 때 전쟁에 참전하여 휴전할 때까지 군에 있었다. 포병 대위로 제대하여 작년 처음 새에덴교회 6.25 참전용사 초청 위로예배에 참석했다. 그는 “자식들도 우리가 6.25전쟁에서 고생한 것을 이해 못한다”며 “공산주의도 겪었고 몇 년 동안 전투를 했지만 고생한 것은 모르고 이제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새에덴교회의 6.25참전용사 초청 위로예배에 참석하니 “마음이 흐뭇하다. 계속해서 한국교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용인지역에 사는 참전용사 80명을 초청하여 열린 ‘한국전 국군 참전용사 초청 위로예배’는 서정열 장로(예비역 육군 소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도상 집사(예비역 육군 준장)가 대표기도를 했고, 박선영 권사(행사 준비위원)가 고린도전서 11장 23절부터 25절까지 성경봉독을 했다.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듯’이라는 제하의 메시지를 전한 소강석 목사는 “6월 달도 아니고 년 초인데 오늘 참전 용사 어르신들을 모시게 된 것은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며 “참전 용사 어르신들이 워낙 고령이시기 때문에, 해가 다르고 달이 다르며 소천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년 초에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올해는 한국전 정전 70주년과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며 “그래서 6월과 7월에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많은 기념행사가 있을 터인데, 저희 교회가 선구적 모범과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차원에서 년 초에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고난을 절대로 잊지 말라고 하셨다”며 “그런 것처럼 우리는 한국 전쟁 때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주신 여러분들을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과거의 고난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6·25 때 싸워주신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수고를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안보력을 튼튼히 하되, 그 안보력의 힘으로, 그 국방력의 힘으로 전쟁이 없는 나라가 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피 흘림이 없는 평화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에덴교회는 년 초부터 6·25전쟁 국군 참전용사 위로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1월 11일 중앙보훈병원 위문을 시작으로 이날 행사는 새에덴교회에서 마련한 초청 버스로 참전유공자회 용인지회(서귀섭 회장)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교회 앞 어린이들의 환영식,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고, 대예배실에서 참전용사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위로 예배 순서로 진행됐다.
새에덴교회 측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6·25전쟁과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그 영웅들의 상처를 위로하며, 자녀 세대에게 알리고 애국심을 일깨우기 위해 참전용사가 마지막 한 분이라도 살아계실 때까지 감사와 보은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