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교회,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박스’ 400개 중랑구청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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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장로교회(양병희 목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교회가 위치한 서울 중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 섬김에 나섰다.
영안교회는 지난 23일 관심과 사랑을 담은 ‘사랑의 박스’ 400개를 만들어 중랑구청에 전달했다.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박스는 개당 12만원 상당의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물품 총액이 5000만원에 이른다.
물품을 기증받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영안교회가 교회를 넘어 지역사회를 향해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셨다”며 “이와 같은 사랑이 따뜻한 중랑구를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류 구청장은 또 “영안교회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누고 장학지원을 통해 다음세대를 키워내는 고마운 교회”라며 “이런 교회가 중랑구에 있다는 것이 큰 자랑"이라고 했다.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는 “가정의 달이 되면 더 외롭게 느끼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기 위해 사랑의 박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 목사는 “감사하게도 많은 성도가 십시일반 동참해서 400박스를 준비할 수 있었다. 어린이날 받은 용돈을 드린 교회학교 학생도 있고, 오히려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어려운 성도들이 마련한 사랑의 박스도 상당수 있다”며 “이렇게 멋진 성도들과 43년째 목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양병희 목사와 영안교회 성도들은 사랑의 박스가 전달되는 가정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과 생명이 함께 전해지길 기원했다.
사랑의 박스는 중랑구청을 통해 미혼모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