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침례교회 ‘라면 트리’ 통해 ‘십대라면’으로 희망 전달
모든 성도가 마음 모아 12월 한 달 동안 라면 준비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4-01-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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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소복하게 쌓인 12일, 중앙예닮학교 운동장에 ‘십대라면’ 스티커를 붙인 차량들이 일렬로 정렬됐다. 각 차량에는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 성도들의 따뜻한 온기가 담긴 라면이 가득 실려 있었다.
전국적인 물가상승과 보급물품 및 후원금 감소 등 여러 원인으로 무료 급식소들이 문을 닫고 있어 노숙인, 독거노인, 청소년들이 끼니를 거르게 되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에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목사는 “적어도 우리교회가 있는 수원 또는 경기도 내에는 굶주린 이들이 없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12월 ‘라면 트리’ 사역을 시작했다.
고명진 목사가 대표이사로 있는 재단법인 에이치넷 플러스에서 차량(1.5t 트럭 7대)을 후원는데 재단법인 H-net+는 ‘happiness, healing, help’ 등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치유, 도움을 주기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수원중앙교회 성도들은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가 마음을 모아 12월 한 달 동안 라면을 준비했다. 라면을 가득 실은 차량은 안산, 안성, 천안, 담양, 강릉, 구미 등 십대라면 사역을 희망하는 교회에 전달됐다.
십대라면 차량을 전달받은 한 목회자는 “고명진 목사와 수원중앙교회의 값없는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받은 사랑을 섬기는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전달하고 영혼 구원의 열매까지 맺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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