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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성령의 땅”… 윤보환 목사, 5·25 대회서 부흥 메시지 선포
“원산·목포·평양으로 이어진 성령의 역사 다시 회복돼야”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05-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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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호남지역 전도선교대회 새생명 페스티벌에서 윤보환 목사(영광교회)가 오프닝 말씀을 전하며 오순절 성령운동과 호남 부흥의 역사를 강조했다.

윤 목사는 사도행전 21~4절 말씀을 본문으로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불의 혀같이”, “다른 방언으로라는 세 가지 성령의 역사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성령강림주일과 세계선교주간을 맞아 전국부흥단과 연회부흥단, 그리고 성도들이 전주에 함께 모이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성령의 바람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우리가 모인 이유는 전도의 바람을 다시 일으키기 위함

윤 목사는 성령의 역사가 단순한 감정적 체험이 아니라 복음 전파의 사명을 회복하게 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급하고 강한 바람은 사명을 회복하라는 의미라며 예수님께서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모인 이유는 전도의 바람을 다시 일으키기 위함이라며 다시 성령으로 전도의 사명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의 혀같이 임한 성령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순교적 신앙을 의미한다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쳤던 제자들이 성령을 받은 뒤 담대하게 복음을 외쳤다고 설명했다.

윤 목사는 다른 방언으로 말했다는 것은 복음이 민족과 언어를 넘어 전해지는 역사라며 오늘도 성령의 역사는 세계를 향한 복음 전파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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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목포·평양감리교 부흥 역사 소환

윤 목사는 메시지 가운데 감리교 부흥운동의 역사도 언급했다.

그는 영적으로 침체됐던 영국에 하나님께서 존 웨슬리를 통해 다시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셨다감리교는 성령운동의 뿌리를 가진 교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1903년 원산 부흥운동과 1906년 목포 동성기도운동, 그리고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은 모두 성령의 역사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1906년 목포에서 하디 선교사와 선교사들이 함께 기도하며 민족 가운데 동성기도운동이 시작됐다호남은 성령의 땅이고 선교의 땅이라고 말했다.

윤 목사는 원산의 성령운동과 목포의 동성기도운동을 통해 평양대부흥운동이 일어났다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성령의 바람이 호남 땅 가운데 불어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호남은 성령의 땅아펜젤러 순교정신 강조

윤 목사는 올해가 아펜젤러 선교사 순국 124주년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아펜젤러 선교사는 목포 앞바다에서 순국했고, 호남은 복음과 순교의 역사가 살아 있는 땅이라며 이 호남 땅에 다시 성령의 바람이 불고 부흥이 일어난다면 대한민국과 세계를 살리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1970~80년대 여의도광장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모여 기도했던 것처럼 다시 성령의 강한 바람이 이 민족 가운데 불어야 한다호남이 다시 성령의 땅, 부흥의 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을 향해 다시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기도와 전도에 중심이 되는 성도들이 되자오직 예수, 성령 충만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호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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